로그인

검색

제55권 체호프 단편선 -안톤 체호프/민음사

천이형님2006.01.04 09:40조회 수 727댓글 0

  • 1
    • 글자 크기


요즘, 사무실에서 말 수가 적어졌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대신 나는 책을 잡았다. 겨울
이라는 날씨 탓에 러시아 소설이 다시 좋아졌다. 엄청나게 디테일한 묘사를 하는 일
본 소설과 다르게, 러시아 문호들은 사람이 죽고, 살고, 그리워하는 일을 태연하고 투
박하게 그린다. 그들의 이야기처럼 인생은 간단하다. 나는 죽기 전에 할 일을 태연하
게 해야겠다.

입실렌티 구호에 나오는 그...체호프의 단편. 재밌다.
  • 1
    • 글자 크기
제56권 시가테라-후루먀 미노루/서울문화사 (by 천이형님) 제54권 장외인간 -이외수/해냄 (by 천이형님)

댓글 달기 WYSIWYG 사용

글쓴이 비밀번호
댓글 0
첨부 (1)
che.jpg
31.7KB / Download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