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술에는 강하나 전략에는 약한 책-
교활하고, 무례한 전법을 마구마구 구사하고 나서
일순간, 사탕같은 이득을 얻었다고 치자.
그렇다면 이를 협상의 성공이라 말할 수 있는가?
장기적으로는 상대로부터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할 것이 분명한대도?
나무만 보고 숲은 보지 못하는 상황을 피할 수 있다면
'얄팍한 협상 전술에 대한 종합 지침서'인 이 책을 한번쯤 읽어볼 만하다.
내 생각은 그렇다.
오랜 공력을 들여 상대의 신의를 얻게 되면
머리를 굴리는 협상 없이도 일은 순차적으로 진행될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너무 모른다.
상대가 여러가지 꼼수를 걸어와도 꼼짝없이 당하고는
억울하다며 화가난다며 주저리 주저리 쉐어링만 하는 것이 대부분이다.
그대에게 필요하다면, 공격용이 아니라 방어용으로 읽어볼만 한 책.
당하지 말라.
용산같은 곳에서 바가지를 씌우는 괘씸한 놈들에게는 보란듯이 갚아주고 승리하라.
언제나 win-win 이 성립되는 것은 아니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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