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신에게 좋은 것을 솔직히 좋다고 말할 줄 아는 사람은 강한 사람이다.
성공은 이런 자들의 것이다.
그녀를 질투하는 누군가는 뒤에서 칼을 갈며
조선희의 실패를 기다리고 있었을 지도 모르겠다.
"거 봐라. 쌤통이다. 사진한다고 나대더니만-"라는
한마디를 던지고 사라지고 싶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 것이 두려워 우리는 침묵한다.
도전하지 못하고 자신의 진짜 즐거움을 평생 숨기며 비겁하게 살아온다.
조선희는 자신을 우습게 보는 이런 사람들에 대한 적의를 감추지 않는다.
기꺼이 진흙탕 싸움을 각오하며 신나게 싸우고 비웃어 준다.
그게 보기 좋다.
좋은 것을 좋다고 하는 것은
재수없는게 아니다.
좋은 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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