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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2권 한국의 부자들-한성복/위즈덤 하우스

천이형님2005.07.05 16:00조회 수 85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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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보를 만들면서 여러가지 종류의 '부자만들기' 책을 읽어봤다.

하지만 대부분의 책들은

일이 술술 잘 풀리는 법을 알려준다며서도

정작 자신은 지지리 궁상을 떨고 사는

점장이들의 말처럼 신빙성을 주지 못했다.

'생각만 바꾸면 부자 되기는 쉽다'고 간단하게 말하지만

그건 정말 세치의 혀에서 뿜어져 나오는 알량한 말.

"그러면 자기는 왜 그리 못사는 데?"라는 반발감만을 전해줬다.




이에 반해 <한국의 부자들>은 아주 냉정하다.

실제의 부자들은

"우선 니 분수를 알고, 돈을 아끼라"는 말만을 반복한다.

저자의 반성도 느껴진다.

결코, 고통없이 돈이 모이지는 않는다.

돈도 돈이지만,

그들이 진지하게 사는 인생에 대한 성찰이 느껴진다.



그 동안 읽었던 책 중에서 제일 리얼리티가 느껴지는 책이다.

부자 되는 방법.

희미하게나마 그 길이 보이기 시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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