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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픽션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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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릴적 화상으로 한쪽 손이 다 붙어버렸고
교과서를 살 수도 없을 정도로 가난한 집의 아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잃어가지 않는 그와
이를 뒷받침하는 집념과 노력은 대단하고 존경스러웠지만
후반부로 지나면서
이를 미화하려는 작가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자신이 진정으로 찾아가는 꿈이 무엇이었던가에 대해서
처음과는 다른 이야기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던 만화.
누구나 가지고 있던 꿈이 바뀔 수 있다.
그 자체가 잘못은 아니지만
꿈이라고 말할 수 없는 것들을
품고 사는 사람들이 있다.
그게 좀 아쉽다.
3권까지만 읽으면 좋은 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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