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수생각으로 유명한 박광수씨가 '나쁜광수생각'이란 이름으로
오랫만에 새책을 냈다.
이 책을 통해서 박광수가 드러내고 싶어하는 자신의 미덕은
'솔직함'이다.
미안하다.
그 손을 함께 들어주고 싶지 않다.
바람피는 것을 비롯한 자신의 많은 부도덕을
솔직함이라는 한 단어로 다 커버하려는 그 시도가
일면 치사한 감이 느껴져서 말이다.
흔히들 말한다.
'사실 까놓고 보면 너도 그렇지 않아? 다 똑같지 뭐-'라며
매춘, 횡령, 위법, 뇌물 등의 뻔뻔한 행동들을 지멋대로 덮어버리고
원칙대로 살아보려는 다른 친구들을 위선자로 몰아 붙이고 만다.
이 책에서 밝히듯이 박광수는 이혼을 했고
재혼을 했으며, 여지껏 바람을 필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실상, 사회적으로 지적당할만큼 특별히 박광수가 잘못한 것은 없다.
그러나 '솔직함'이라는 하나의 미덕으로 얼렁뚱땅 이 세대의 잘못들을 덮어버려는
그 시도 자체가 나는 못 마땅하다.
**그렇지만, 박광수는 만화를 그릴 때 색을 참 잘쓴다.
그 적절한 배치를 나는 도저히 못 따라가겠다.
베껴야겠다.
오랫만에 새책을 냈다.
이 책을 통해서 박광수가 드러내고 싶어하는 자신의 미덕은
'솔직함'이다.
미안하다.
그 손을 함께 들어주고 싶지 않다.
바람피는 것을 비롯한 자신의 많은 부도덕을
솔직함이라는 한 단어로 다 커버하려는 그 시도가
일면 치사한 감이 느껴져서 말이다.
흔히들 말한다.
'사실 까놓고 보면 너도 그렇지 않아? 다 똑같지 뭐-'라며
매춘, 횡령, 위법, 뇌물 등의 뻔뻔한 행동들을 지멋대로 덮어버리고
원칙대로 살아보려는 다른 친구들을 위선자로 몰아 붙이고 만다.
이 책에서 밝히듯이 박광수는 이혼을 했고
재혼을 했으며, 여지껏 바람을 필 기회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다.
실상, 사회적으로 지적당할만큼 특별히 박광수가 잘못한 것은 없다.
그러나 '솔직함'이라는 하나의 미덕으로 얼렁뚱땅 이 세대의 잘못들을 덮어버려는
그 시도 자체가 나는 못 마땅하다.
**그렇지만, 박광수는 만화를 그릴 때 색을 참 잘쓴다.
그 적절한 배치를 나는 도저히 못 따라가겠다.
베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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