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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31권 주님은 나의 최고봉-오스왈드 챔버스/기독교문서선교회

천이형님2003.07.23 00:26조회 수 599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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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주님의 나의 최고봉이라는 제목으로 대천덕 신부님이 쓴 글을 읽어서

그 분 책인줄로만 알았는데

교회 백화점에 가보니,

오스왈드 챔버스라는 낯익으면서도 낯선이름이 저자로 찍혀있었다

하루의 한 장씩 아껴서 읽는 중이라

이 책을 다 읽고 나서 후기를 쓰게되면 일년 혹은 더 이상의 시간이 걸릴 듯해

가장 상승세인 지금의 느낌을 우선 남기고자

자판을 두드린다


이책도 지금으로 부터 약 100년의 간격을 두고 있는데

나는 이런 기독교 고전이 좋다

진리는 세월을 타지 않는 법이기에

그 때의 하나님이나 지금의 하나님이나 동일하며

다만 사람들이 변하고 있는 것이다

고전은 그런 우리의 변하는 상황들을

때때로 왜곡되어진 모습들을 반듯하게 비춰볼 수 있는 거울이 된다.



묵상들이 아주 깊이있다.

하나님을 통해 무엇을 얻고, 성취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언제나 그분과의 교제 자체를 궁극적으로 지향하는

이런 조용한,  때로는 아주 단호한 묵상들이

내 마음 가운데서도 공명한다



시중에는 두란노와 기독교문서선교회에서 나온

두가지 번역판이 나와 있는데,

뒤엣것이 나의 스타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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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사진> 똥개 /주연 정우성/감독 곽경택 (by 천이형님) 제30권 삼국지-고우영/애니북스 (by 천이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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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7
  • 2003.7.23 12:31
    앞엣것은 제 스타일입니다... ^^
  • 2003.7.23 16:53
    나도 뒤엣것인데..히히 ^^
  • 2003.7.25 23:23
    대학다닐때, 오스왈드 챔버스에 대해서 짧게 읽은 적이 있다. 양무리 서원 이중수 목사님의 '하나님의 사람들'이라는 책에서.... 나도 한번 사봐야 겠다.
  • 2003.7.25 23:24
    천아, 기독교사상이라는 월간지 7월호에 김영봉 목사님이 김동호 목사님의 청부론을 비판한 글이 실렸다. 7월이 다가서 고민하다가 그냥 바늘귀를 통과한 부자만 샀는데, 기회가 있으면 한번 보라고....^^
  • 천이형님글쓴이
    2003.7.26 00:27
    청부론과 청빈론, 어떤 이론이 맞고 더 견고한가의 싸움은 이제 내게 큰 의미를 지니지 못하는 것 같아. 누가 더 자신이 뱉은 말을 제대로 지키며 살아가는가의 문제로 바뀌는 것 같아. 그리고 내가 제대로 지키며 살아갈 수 있는가의 문제인 것 같아. 난 한 쪽으로 마음을 정했으니까 뭐.^^
  • 2003.8.16 01:42
    푸훗.. 저두 뒤엣것 있어요^^
    사 놓구..
    상승세를 타던 그 때를 넘어..
    여전히 다 읽고 있지 못하고 있기는 하지만^^;
    처음 대했을 때의 감동이..
    ^^
  • 2003.8.21 00:53
    전 뒤엣것이예요.. ^.^ 예전에 초등부 전도사님으로부터 선물을 받았거든요
    읽으며 여러 물음표들이 머릿 속을 맴돌때에도, 머릿 속이 맑아지는 책이 가장 좋은 책인 것 같은데... 이 묵상집이 그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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