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코너의 열혈 독자인 성우가
이 책을 두번이나 추천한 갸륵한 마음 때문에
집에 오는 길 딱히 읽을 책도 없고 해서
중앙광장에서 피곤해보이는 표정의 점원으로부터 책을 건네 받은후
시속 80페이지의 속력으로 차분히 읽어갔다
맛깔있게 쓴 글은 마치
엠시스퀘어의 뚜뚜뚜뚜하는 신호음처럼
나의 뇌에 계속해서 '글을 써라 글을 써라'는 전파를 보내고
어느새 나도 그 박자에 튜닝이 되는 것 같다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을 만드는 책이다
말썽장이 조카가 공부하기 싫어서
벌써부터 찍어놓은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저자는 이 곳 출신이다
이 정도로 재미있게 글을 쓰는 법을 알려주는 곳이라면
조카가 이곳을 택하는 걸 굳이 말리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이야기의 사회적 철학적 이야기도 나누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웬지 이야기가 길어지고
이 코너의 애정을 가지고 있는 성우와도
어쩌면 멀어질지 모른다는 개연성이 느껴지기 때문에
내가 한발 물러서 도망가기로 한다.
참 재미있는 소설이다.
실은 그 이상이다
이 책을 두번이나 추천한 갸륵한 마음 때문에
집에 오는 길 딱히 읽을 책도 없고 해서
중앙광장에서 피곤해보이는 표정의 점원으로부터 책을 건네 받은후
시속 80페이지의 속력으로 차분히 읽어갔다
맛깔있게 쓴 글은 마치
엠시스퀘어의 뚜뚜뚜뚜하는 신호음처럼
나의 뇌에 계속해서 '글을 써라 글을 써라'는 전파를 보내고
어느새 나도 그 박자에 튜닝이 되는 것 같다
글을 쓰고 싶은 마음을 만드는 책이다
말썽장이 조카가 공부하기 싫어서
벌써부터 찍어놓은 중앙대 문예창작학과
저자는 이 곳 출신이다
이 정도로 재미있게 글을 쓰는 법을 알려주는 곳이라면
조카가 이곳을 택하는 걸 굳이 말리고 싶지 않다는 생각이 들었다
이 이야기의 사회적 철학적 이야기도 나누고 싶지만
그렇게 되면 웬지 이야기가 길어지고
이 코너의 애정을 가지고 있는 성우와도
어쩌면 멀어질지 모른다는 개연성이 느껴지기 때문에
내가 한발 물러서 도망가기로 한다.
참 재미있는 소설이다.
실은 그 이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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