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가리 통뼈같은 글이 너무 좋다.
지금 같으면 돌맞기 좋은 꼰대중에 상꼰대인데
아니야. 이건 꼰대가 아니라 무뢰배.
어깨빵하면서 돌진하는 깡패 수준이다.
어떻게 이렇게 솔직할수 있는걸까
대발이 아빠처럼 깐깐하고 꼬장꼬장한데
필력은 왜또 여린 초록잎처럼
섬세하고 여성스러운거야.
남자답고 거칠고 아랑곳하지 않는
센다이공고 출신의 이 남자는 너무 섹시하다
휘어져 올라간 늠름한 소나무 같다
1945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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