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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1.21 19:11

고독과 외로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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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외로움과 고독을 구별하고자 합니다. 외로움은 어떤 수준의 사람과도 의사 소통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권력이 있는 사람들은 그들과 대화를 나누기를 열망하는 사람들에게 둘러싸여 있습니다. 따라서 그는 좀처럼 외롭지 않으며 오히려 외로움을 원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고독은 자신과 동일한 수준의 인식에서 대화할 수 있는 사람을 얻을 수 없는 상태입니다......복음서의 가장 신랄한 주제 가운데 하나가 진정으로 자신을 이해해 줄 수 있는 사람이 없음을 깨닫는데 따르는 끊임없는 좌절감입니다. 아무리 애쓰더라도 아무리 자신을 확장하더라도 그는 자기 제자들의 마음조차도 자기 수준으로 끌어 올릴 수 없었습니다. 가장 현명한 자도 그의 뒤를 따라올 수는 있었으나 따라잡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의 전면적 사랑은 어쩔 수 없이 그로 하여금 완전히 혼자서 앞서 걸으면서 인도하도록 했습니다. 이런 종류의 고독감은 정신적 성장의 여행에서 가장 멀리 간 사람들에게 모두 공통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주변 사람들을 훨씬 능가함에 따라 하나님과 우리 자신과의 관계가 이에 상응하여 더욱 가까워진다는 사실이 없다면 이는 감당하기 어려운 힘든 짐입니다. 의식이 성숙하고 신에 가까운 앎을 가지고 있을 때 신과 같을 수 있다는 정체감 속에는 우리를 지탱시켜 주기에 충분한 즐거움이 있습니다."
<끝나지 않은 길; 322~323pp>

2003.01.20 00:08

기분 좋은 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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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이 노래 좋은데,,

어디갔어요???홍홍

어느날 천사가 내게로 와서~~~~

노래방 갔더니 이노랜 없더라~~ㅍㅎㅎ
  • 천이형님 2003.01.20 08:47
    듣기 좋은 꽃노래도 삼세번이라고..
  • 천이형님 2003.01.20 10:23
    요새 워낙 홈피가 느려지는 관계로 노래라도 없애면 조금 빨라질까..하는 생각에..조금 빨라진거 같지않아?

2003.01.16 14:34

천이 형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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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님이 주신 엽서를 다시 또 다시 읽으며 느낀 것은…
사람에 대한 관심과 통찰력… 진지함이었습니다.
…감동… 받았습니다.
스케이트 장에서의 조언(?)들… 마음에 깊이 새기고 있습니다.
정말 많이 경직되어 있고, 자연스러움이나 재미를 잃어버린 모습이었습니다.
스케이트 장에서의 직면 ^^;; 은 제 자신을 다시 한번 돌아보게 하였습니다.
고맙습니다.
좋은 일, 어려운 일 있으면 이곳에다 가끔씩 풀어놓을 테니 함께해주세요. ^^
자주 올게요♬

2003.01.18 23:05

[re] 천이 형님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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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 내려가서 신예 글을 읽은 다음..
'앗- 내가 무슨 대단한 소리를 했길래 저 녀석이 저러는거지?' 싶더라고.
방금 나는 올라왔고, 보냈던 엽서를 다시 챙겨서 읽어봤다.

그래, 내가 뭘 그리 잘 알겠니..
했던 말은 뭐 스치는 인상 정도였던거 같아.
주섬주섬 했던말, 그것도 들을 귀 있는 자들에게나 통하는 거지..^^

나도 은근히 사람 가려서 사귀는 편인데
힘들고 어려운 길을 묵묵히 가는 친구들에게는
무한한 애정을 느낀다.

신예, 힘내고 화이팅이다..

2003.01.15 21:14

겨울의 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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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먼 하늘과 흰 구름에 그대의 사랑을 묻고 싶소
내 맘 깊은 곳에 숨겨진 슬픔은 사랑이었지요
그대 여름과 봄 대신에 겨울에 미소를 주시었죠
흰눈 쌓인 바닷가 멀리 흩어진 햇살 같은 미소는
내 맘에 거짓없는 이름으로 내생에 끝에라도 부르리오
아무 말이 없는 노래처럼 그대 위해 기도하오
그대 아무런 말 대신에 순결한 마음을 주시었죠
그 맘 내게 남은 슬픔은 시작이려오


PS: 누구 노래인지 아는 사람?ㅎㅎㅎ
  • ... 2003.01.15 22:13
    문세 아저씨 앨범에 있는곡이구먼 몰라서 찾아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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