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다는 건 무엇일까. 우리 몸을 구성하는 단백질과 미네랄, 수분, 그 모든 요소들은 살아있지 않다. '∑죽은것' 을 살아있다고 이야기 할수 있나. 인간은 죽어있는 것의 집합체이자만 살아있다고 당당히 말한다. 반면에 우리는 두부를 보고 살아있다고 말하지 않는다.
폰노이만은 살아있다는 것은 자신을 복제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을 때라고 정의했다. DNA의 정보를 RNA가 가지고 또다른 세포를 생성하는 것을 반복하는 상태. 그것을 우리는 살아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