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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주것써-


 


이자식들이..


 


자꾸 우울하고 난리야.


자연은 그리 우울하지 않다.


 


 


그나저나, 우리 학교에 감나무 있는거 아니?


나는 한그루 발견했는데..


어디 있는지 찾아서 먼저 리플달면


 


내가 책 한권 사준다.


 


감까지 따오면...^^더 좋고


본교학생 이외의 人이 찾으면


정성이 갸륵하여 책 두권-


 







감나무는... 다람쥐길에서 중도관 가는 길...


즉 다시 말해서 느티나무가 예쁘게 심겨져 있는 그 옆쪽에 다소곳이 자리하고 있습니다~ㅋㅋ


쳔이형님... 책 사주십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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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이 흐르면 또 그대로 흘러가는 대로


나는 한 번도 강인하지 못했소 놓아버렸소 그대 손도...


앙상하게 떨리는 외침 허공으로 휘저어봐도


내가 버린 그대는 돌아올 수 없는 어디로 갔나


 


세월이 지나면 새 잎새로 다시 돋아나도


그리 그토록 소중했던 그대와 어찌 같겠소 내겐


 


기여히 지워지지않으리라는 이내 너무도 무거운 그 죄로 인해


이제 다시는 다시는 사랑할 수 없게 됐소


 


바닥에 부서진 그대 모습 보는 괴로움도


그런 그대를 외면하고 돌아서 사랑을 하는 내 외로움도


머리카락 떨구는 아픔 그것만큼 무뎌지고


매일 더욱 단단한 껍질 깊은 곳으로 숨어가고


 


세월이 지나가면 새 잎새로 돋아나도


그리 그토록 소중했던 그대와 어찌 같겠소 내게


 


기여히 지워지지않으리라는


이내 너무너무나도 무거운 그 죄로 인해


이제 영원히 영원히 사랑할 수 없게 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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