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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쓸쓸하게 시간을 보낼 때면 불어보는데


그럭 저럭 재미가 쏠쏠하다.


중학교 음악시간 이후에 팽개쳤던 2단분리 엔젤단소를 발견-


최근 다시 시작해 봤다.


독학이라 한계에 계속해서 부딛치고는하지만 견딜만하다.


 


한 번 들려줄테니,


전통 찻 집 가자 얘들아-


 


현재 마스터한 곡


<아리랑>,<반달>,<홀로아리랑>,<태평가>,<어메이징 그레이스>,<새야새야 파랑새야>


 


참 대단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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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주 지나면 수련회 한 주 남았구나.


결정할 일이 많은데


아주 미치겠다.


똥 줄이 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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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답해서 혼자 짜장라면 두개 끓여 먹고 밥 비며먹었다.


폭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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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호정 2000.12.28 04:07
    어제 형의 전화를 기다리다 지쳐 잠들었고... 오늘도 그렇습니다.

2000.12.28 00:00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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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들려주시길..


 


전통찻집과 단소


잘 맞는 구색


 


서랍속에 잠자는 리코더나 꺼내봐야겠네요


일명 피리


마스터 곡 '개똥벌레' '그녀를 만나는 곳 100미터전' '하룻밤의 꿈'


리코더는.. 커피숍에서 불면 구색이 맞으려나..


 


 


 


 



2000.12.28 00:00

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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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00들이랑 지부에 관한 세미나를 했을때...


 


형이 너무 그리웠어요.


 


그냥 안겨서 눈물만 펑펑 쏟아넣고 싶었어요!


 


힘들어 죽겠어요...


 


타임머신이라도 타고 시간을 질러서...


 


지금 하는 고민들이 지금 겪는 안타까움들이...


 


너무나 소소한 것들이었다는 것을 볼 수만 있다면...


 


한 숨만 늘어갑니다...


 


그 한숨을 단소에 모두 실어 보내면 좋으련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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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서른엔...


나는 어떤 꿈을 꾸며 살아가고 있을까?..


지금도 내가 지난 3년간 살아왔던 것에, 어쩌면 조금은 무모했던 지난날의 내 치기에 대해  이렇게 자주 회의를 해왔는데...


내 나이 서른에 가서는 과연 내가 지난 30년동안 최선을 다했고 가장 옳은 선택을 해 왔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


 


존과 마이클...


이상과 현실...


앞이 보이지 않는 극작가의 삶과 그 다른 편에 있는 탄탄한 앞길, 좋은 집, BMW...


 


현실이라는 큰 구멍을 메꿔버릴 것 만큼의 높은 이상, 꿈...


나는 과연 그것을 가지고 있는가?


 


어쩌면 나의 서른은 쓰리스트라잌아웃으로 평해질지도 모르겠다...


아니 어쩌면 마흔이 될때까지 볼이나 고르고 있는 포볼인생일수도 있겠다...


 


그러나 무슨상관이랴...


어차피 야구는 구회말 투아웃까지 아닌가~


우리에게는 구회말의(난 90까지 살꺼다~^^) 역전 굳바이 홈런이 준비되어 있기에...


난 이 길을 간다~


 


- 효주와 마찬가지로 틱틱붐을 보고 나서 허접하게 끄적거려 봤슴다...


   오랫만의 뮤지컬... 정말 잼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연말을 알차게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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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현준이 옆에서 나도 함께 관극했다. 관객 중 1/7은 IVF였을 것이다. 우리 학교, 그리고 서강대.


 


근데 말이야. 이게이게 나이 서른을 그렇게 규정해 놓다니!


예수님도 30에 시작이었건만... 


 


나이 서른(미국상황이건 한국상황이건)에 뭔가 확실히 보장받아야 할 것 같은 강박에 


사로잡힌 동기를 본 나이 서른인 나는 웃고 말았다.


지금 내가 가진 상황이 뮤지컬대로라면 난 정확히 쓰리 쓰트라익 아웃인데?


남자가 있냐? 시집갈 밑천이 빵빵하냐? 푸하하


그러나 난 아직 원 스트라익 투 볼이다.


 


에구 어느 교과서에 그런 social age를 콕 찍어 정해놨던?


 


 


오랜만에 재미있고 신나게 보낸 시간이었다만 내 아름다운 나이 30을 그렇게 규정짓는 건 용서못함.


91, 92학번 어느 누구도 그렇게 생각안할 것임.


 


나이 30에 어울리는 단어는 "버벅"과 "눈물", 그리고 "새로운 세계(가정, 아기, 또다른 성숙)로의 탐험"이란다.


  • 유천 2000.12.28 12:47
    기다렸노라. 드디어 삼십대 필자 글을 쓰기 시작하다.in u comuni
  • 김현준 2000.12.28 15:44
    헉.. 어제 누님 옆에서 관극하며 얼마나 눈치를 봤던지... 희정이 누나 연극보고 실족하시는 것은 아닌가!~^^
  • 이희정 2000.12.28 17:10
    다들 기대하라. 서른이 얼마나 아름다운 나이인지...
  • 이희정 2000.12.28 17:12
    그리고 김현준 너, 내 눈치 다른 이유로 본거 아냐? 찌릿~
  • 김태웅 2000.12.28 19:08
    맞아 인사도 못하고 극이 끝나자 서둘러서 도망치듯 간 이유는 무엇????
  • 김현준 2000.12.28 22:48
    헉... 늦은 시간이었는데... 자매 데려다 줄라구요... 라구 할줄알았져?ㅡ.ㅡ;; 내가 인사해도 그냥 스윽 지나가던 싸람들이... 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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