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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나이 서른엔...


나는 어떤 꿈을 꾸며 살아가고 있을까?..


지금도 내가 지난 3년간 살아왔던 것에, 어쩌면 조금은 무모했던 지난날의 내 치기에 대해  이렇게 자주 회의를 해왔는데...


내 나이 서른에 가서는 과연 내가 지난 30년동안 최선을 다했고 가장 옳은 선택을 해 왔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을까?


 


존과 마이클...


이상과 현실...


앞이 보이지 않는 극작가의 삶과 그 다른 편에 있는 탄탄한 앞길, 좋은 집, BMW...


 


현실이라는 큰 구멍을 메꿔버릴 것 만큼의 높은 이상, 꿈...


나는 과연 그것을 가지고 있는가?


 


어쩌면 나의 서른은 쓰리스트라잌아웃으로 평해질지도 모르겠다...


아니 어쩌면 마흔이 될때까지 볼이나 고르고 있는 포볼인생일수도 있겠다...


 


그러나 무슨상관이랴...


어차피 야구는 구회말 투아웃까지 아닌가~


우리에게는 구회말의(난 90까지 살꺼다~^^) 역전 굳바이 홈런이 준비되어 있기에...


난 이 길을 간다~


 


- 효주와 마찬가지로 틱틱붐을 보고 나서 허접하게 끄적거려 봤슴다...


   오랫만의 뮤지컬... 정말 잼있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들 건강하시고 연말을 알차게 보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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