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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1.01 00: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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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현준^^*


나도 요즘 너를 보면 친근감을 느껴.. ^^


늘 솔직한 너..


 


거리를 오가는 사람들


씨에프에 등장하는 연예인들


모두가 웃는 얼굴을 하고 있지만


저마다의 슬픔의 정서를


가슴에 안고 살겠지.


 


이런 글을 한가득 써놓고도


과자 봉지 뜯어 와작와작 씹어먹으며


동생과 잡담하며 깔깔거리고


뮤직비디오 보며 같이 흥분하면서


.. 하릴없이 또 시간을 보내버렸다. -_-


 


그냥 그게 편해서인지


다른 것을 생각하기 싫어서인지


그건 나도 잘 몰라..


아웅.. 갑자기 복잡해진다. @#$$%^&&*


헝.. @.*


 


근데.. 그래도 난 웃는 게 더 좋긴 하더라.


그리고.. 현준이 너도 웃는 게 더 좋아..


갑자기.. 니가 늘 해주던 말이 생각난다..


혜란이 넌 우는 것보다 웃는 게 천배는 더 예뻐.. 라는 말..


 


그 말엔 사실 더 많은 것이 담겨 있지..


울지 말라는 얘기가 아니라..


니가 웃을만큼.. 행복했으면 좋겠어.. 라는..


울어도 괜찮아..


그보다 중요한 건.. 내가 너를 아낀다는 거..


 


아.. 갑자기 글이 센치해진다는 것입니까. ^^a


 


암튼.. 너 글 보니 반가워서 그래 히힛^^*


보고싶다 현준아, 내 친구야.


 



2000.01.01 00:00

정초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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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는 란이의 글은....


 


힘겨움이구나..푸우..........


 


가끔씩


나의 힘겨움을 이야기 할 때


'나도 그래....다 그런거지 뭐' 라고


가볍게 받아들일 수 있던 네 모습이 인상적이었는데..^^;


 


참 강한 아인가보구나.....


세상의 슬픔을 다 이겨낼 수 있을만큼....


다 그런거지...라는 말 한마디로 아픔을 소화해 낼 수 있는....


그렇게 생각했었더랬는데...


 


그런 니모습이 참 부럽구 질투 많이 났었는데.....^^


 


 


 


여하튼...그래서...


 


결국


정초의 예수님은...나에겐...


희망과 기쁨의 이미지 보단...


 


헨델의 메시아에 나오는데...


'슬픔의 사람.....'이라고 시작하는 아리아....


가 먼저 다가오게 되었구나.....


 


그치만...예수님이 슬픔의 사람이 아니라


희망과 기쁨의 사람이기만 했다면....


과연 누가 예수님을 좋아할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누가 예수님에게 자신의 인생 전부를 맡겼을까...하는 생각도 해본다.


 


 


 


금방될거 같진 않은데 머....


금방되진 않을거야....그치?


기다리자 같이.....


그나마....같이 힘들어해주는 친구가 너에겐 있잖아....


여전히 힘들겠지만....


조금은 덜 힘들겠지....


 


슬픔과 기쁨은 백짓장만큼의 차이도 아닌거 같어.....


슬픔과 기쁨은 똑같은거 같어....


그게 진실인거 같어....왜곡된 진실임에 아픔이 있는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행복하렴 란아


슬퍼도


기쁘게 살 수 있는 그 때가....있겠지?^^


축복한다



2000.01.01 00:00

아주 오랜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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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혜란이의 새!로!운! 글을 보았다.


 


 



2000.01.01 00:00

그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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몰랐어..


'다 그런거지 뭐..'


아.. 그랬구나.. 유미야.


아마 내가 그런 말을 했을 땐


정말 그게 별 거 아닌 거라고 느껴서.. 그랬을거야 아마.


아마.. 몰랐던 거겠지.


내겐 별 것 아닌 것들이


누군가에겐 어려움일 수 있다는 거..


 


..이제야 조금씩 알아가는 것 같아.


마냥 밝은 모습으로


세상을 마주 대할 수는 없다는 거..


그건.. 나 자신에게도..


다른 사람에게도 도움이 안 된다는 거..


 


내 안의 밝음이


나의 의도와는 상관없이


다른 이를 아프게 할 수도 있다는 거..


 


몰랐거든..


나는 참 사랑많고.. 따뜻한 사람인 줄로만 알았는데


사실은.. 어쩌면


철부지 어린애였는지 몰라..


그냥 좋은 게 좋은..


 


어쩌면.. 이렇게 자라가는 거겠지.


 


그래도.. 유미가 하는 말처럼


행복하길 바래..


우리 모두..


그리고.. 더 많이 웃을 수 있음 좋겠어..


 


아픔 뒤에 웃는 웃음은


철부지 어린애의 깔깔거림과는 다른


-여전히 그걸 잃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더 깊은 의미를 담은..


속깊고 따스한 웃음이 될거야.


 


그 따스함으로


더 많은 사람을 보듬을 수 있는


그런 손길 될 수 있다면..


지금의 어려움도


감사하며 감내해야지..


 


빨리 보구싶다 유미야..


새해.. 잘 보내자.


몸도 마음도.. 더 건강해지구


더 이뻐지자..


사랑해^^*


 


  • 김순옥 1999.12.31 00:00
    그지... 깊은 따스함으로 자라가기를.. 란이 디게 멋있다~ *^^* 정말.... 누구 친구야? 호호호
  • 김혜란 1999.12.31 22:00
    히히.. 누구 친구긴.. 난 예수님의 친구.. 푸하하하 ^0^* 늘.. 고마워하는 거 알지..? 사랑하구.. 히힛.. 기분좋다.. ^^*

2000.12.31 00:00

자 연 상 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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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움은 어쩌면


 


인간에게 주어진 처연한 자연 상태 그대로인데


 


증류수 같은


 


이 지극히 수동적인 감정 덕분에


 


그런데 오늘 나는 왜 이렇게 지독하게


 


서러운가 


 



 


분하게 느껴지는 것은


 


왜 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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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조종하는


논리 너머의 그 무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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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상태 + 송구영신 예배도 안드리는 우리 교회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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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per 1월호/ 사랑이란 지루한 롤러코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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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승호 2000.12.31 22:11
    그냥 근처 예배 드리는 교회 가면 안돼요?--;; 고요히 눈오는 새해 첫날을 예배로... 너무 행복해요!^^
  • 박유진 1999.12.31 22:00
    저뒤에있는 애 또 뒤에 있어서 담벼락에 가려 안보이는 모양이네, 나도 있는데./;
  • 김혜란 1999.12.31 00:00
    맞장구 쳐 줄 한 사람이면 되는데.. 그죠? 제가 맞장구 쳐드릴께요.. 아이 외롭고 서럽고 분해라!! ^^;;
  • 김혜란 1999.12.31 00:00
    .. 힘내세요 오빠..
  • 김효주 1999.12.31 00:00
    혼자놀기 너무 좋아하시면 안돼요..^^
  • 은하 1999.12.31 00:00
    올만에 왔는데 이 무신 소린겨?? 난 어제 눈땜시 발이 묶여 교회에 못갔다네...송구영신예배 못드리는건 처음이었으..잘 지내라..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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