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으로 쉽지 않은 일이구나...
'섬긴다'라는 말을 붙이기에 부끄러울 정도로 삽질하고 있는 날 보면...--a
이젠 예전에 나의 리더였던 사람들의 심정을 하나하나 따라가며 느껴가고 있어.
참 마음이 아프고 안타깝다.
오늘 셀 했었는데...
정말 깨진 유리같은 아이가 있어 마음이 참 아팠던 반면에...
나눔 가운데 불쑥 튀어 나오는 나의 죄된 모습들 때문에 얼마나 괴로웠는지 몰라...
오늘 하루 종일 너무 바빠서 10시 셀 끝나고 사육실 알바 뛰러 겨우 갔었는데...
일은 왜 그리 많은지...
그리고 선배들 눈치가 넘 보여서...
그들과 함께 하지 못한 시간들만큼 더 성실해야 할텐데...
하나님이 훈련 시켜주시는 건 참 감사한데...
내가 소화시키기가 참 어렵구나!
울고싶은 밤...
위로 받을 그대라도 있었다면...ㅜㅜ
PS: 기도해주세요! 일분일초라도 아껴서 살 수 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