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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7.26 00:00

도대체 왜 사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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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에 학교 홍보관 벤치에 앉아서


권태로움의 극대점 위를 떠다녔습니다.


'공부는 왜 하는가' 싶은 마음에 영어공부도 따분하고


어수선해서 일찍 집에 들어갈까 하다가


집에 들어가도 특별히 할 일이 없다는 걸 알기에


재미없는 만화책이나 읽고 있었죠.


 


무언가 함량 미달인 듯한 지금의 삶을 계속 영위하고 싶지도 않고


도대체 왜 사는가 싶더니만-


 


이 찬양을 들으면서 제 맘이 녹더라구요-


문제는 결국 내가 사랑받고 있느냐하는 것 같습니다.


고마웠습니다. 다들-


 


"십자가 그 사랑 멀리 떠나서


1.십자가 그 사랑 멀리 떠나서 무너진 나의 삶 속에 잊혀진 주 은혜


돌 같은 내 마음 어루만지시ㅏ 다시 일으켜 세우신 주를 사랑합니다


 


주 나를 보호하시고 날 붙드시리 나는 보배롭고 존귀한 주님의 자녀라


주 나를 보호하시고 날 붙드시리 나는 보배롭고 존귀한 주의 자녀라


 


2.지나간 일들을 기억하지 않고 이전에 행한 모든 일 생각지 않으리


사막에 강물과 길을 내시는 주 내 안에 새 일 행하실 주만 바라보리라


 


주 너를 보호하시고 널 붙드시리 너는 보배롭고 존귀한 주님의 자녀라


주 너를 보호하시고 널 붙드시리 너는 보배롭고 존귀한 주의 자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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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5학번 동기들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들..


 


한동안 게시판이 축구이야기로 가득차더니, 이제는 여행이야기가 전부다.


 


오랫만에 준이가 중국에서 진행된 선교대회 이야기를 썼는데


 


그것도 왠지 그렇게 힘을 받지 못하는 듯-


 


마음은 안 그런 줄 알면서도


 


왜, 예수님을 직접적으로 이야기하기에 이토록 서먹한 분위기가 되어가는지 알 수가 없다.


 


 


 


 


내가 바람잡이라도 해야하는 걸까- ^ ^


 


살아 남아 보자. 이 어두운 세상에서-



2000.07.18 00:00

며칠을 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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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진 것 아무 것도 없는 청춘인줄 알았는데


그 와중에서도 잃을 것이 있다는 것을 새삼 발견하다니..


아.건강하게 살다가 가고 싶다.


 


정말 되게 앓다.



2000.05.22 00:00

주 5일 근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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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금융권에서 시행하니,


 


  은행들과 연관된 기업에서도 곧 하겠지.


 


  마지막 글이 17일...


 


  5일이 지나기 전,


 


  글을 쓴다.


  • 김효주 2000.05.03 00:00
    대학교에서 시행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 진종훈 2000.05.03 00:00
    학교에서는 벌써 하고 있지 않나요?
  • 이규왕 2000.05.03 00:00
    그래서 효주가 좋아하고 있지..
  • 박유미 2000.05.03 00:00
    흠...효주는 주 5일 아냐...물쌍한 교대 메렁~~ 난 토욜에 노는데......^^
  • 손님 2000.05.03 02:06
    우리 회사가 최고다...주5일전면시행되면...울회사의 가장 큰 메리트가 없어진다..-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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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하루 종일 밭에서 죽어라 힘들게 일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찬밥 한 덩이로 대충 부뚜막에 앉아 점심을 때워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한 겨울 냇물에서 맨손으로 빨래를 방망이질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배부르다, 생각없다, 식구들 다 먹이고 굶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발 뒤꿈치 다 헤쳐 이불이 소리를 내도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아버지가 화내고 자식들이 속썩여도 끄떡없는

엄마는
그래도 되는줄 알았습니다
외할머니 보고싶다
외할머니 보고싶다, 그것이 그냥 넋두리인줄만

한 밤중 자다 깨어 방구석에서
한 없이 소리죽여 울던 엄마를 본 후론
아 !
엄마는 그러면 안되는 것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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