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이번학기에
탁구를 듣는다.
이나중 탁구부
그들과 이제 한 몸이 되는거다.
그리고 기다려라 김태웅.
한학기가 지나고 나서 내가 반드시 너를 꺾어주마.
드디어
이번학기에
탁구를 듣는다.
이나중 탁구부
그들과 이제 한 몸이 되는거다.
그리고 기다려라 김태웅.
한학기가 지나고 나서 내가 반드시 너를 꺾어주마.
내가 쓴 글 여기저기를 뒤적거려봤다.
나도 꽤 재미있게 살았던 거 같다.
기특하고 흐믓했다.
지금은 무엇이 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일까.
물고기 뱃속에서도 누워 잠만 자기는 싫어.
당신이 엘리야에게 의지하는 것은 하나님이 당신에게 주시는 한 잘못된 것이 아니다.
그러나 엘리야가 가야만 할 때가 온다는 것을 기억하라.
그때는 에리야가 당신의 길잡이나 지도자가 될 수 없다.
하나님은 엘리야를 계속 머물러 있게하여 당신이 항상 그만 의존하며 살기를 원치않으신다.
당신은 -나는 엘리야 없이는 계속할 수 없어-라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하나님은 당신이 엘리야 없이 계속해야 된다고 말씀하신다.
당신은 요단에 혼자 서 있다.(14절)
요단은 결별의 상징이다.
요단에서는 누구와도 교제할 수 없다.
아무도 당신에 대해 책임을 져줄 사람이 없다.
그래서 당신이 엘리야와 있었을때 배운 것을 이제 테스트받아야 한다.
당신은 엘리야와 함께 요단을 수없이 지나다녔다.
이제 당신은 혼자 요단을 건너야 한다.
당신이 못건너겠다고 말해야 소용이 없다.
당신은 요단 앞까지 와 있다.
피할 수 없는 길을 당신은 가야만 한다.
당신이 믿었던 그 하나님이 정말 당신의 하나님이었는지를 알려면
요단 강을 혼자 건너가라.
당신은 여리고에혼자 서 있다.(15절)
여리고에서 당신은 엘리야가 행하는 큰 일들을 목격했었다.
그래서 여리고에 오면 당신은 하나님을 신뢰하며 선두에 서서 앞으로 나아갈 마음이 없다.
누군가 대신 당신을 위하여 리드해 주기를 바란다.
그러나 당신이 엘리야에게서 배운것을 인정한다면
하나님이 당신과 함께 한다는 증거를 받을 것이다.
당신은 벧엘에 혼자 서 있다.(23절)
당신이 겪는 벧엘의 궁지는 당신에게 하니님의 지혜를 가져다 줄 것이다.
궁지에 몰렸다고 당황하지 말라.
하나님께 진실되라.
그가 자기의 진리로 당신의 삶을 하나의 성례가 되게 할 것이다.
엘리야에게서 배운 것을 실천하라.
그의 겉옷과 간구를 사용하라.
당신은 이제 하나님을 신뢰하기로 결단하고 엘리야를 더 이상 찾지 말아야 한다
2200만원의 투자금액을 앞에 두고
투자자들의 질문은 날카로웠다.
왜 돈을 벌려고 하십니까-
지금 놀고 먹자는 이야기 아닙니까-
벤치마킹 해보신 적 있습니까-
수준에 맞춰서 질문하는 것 조차 힘들군요-
방글라데시를 떠나기 위해 애들에게 받은 30여만원의 돈-
그들이 질문하면 나는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현재로써는 유구무언-
그 책. 근사하다.
문제는 집중력, 또한 생각을 끝까지 끌고 갈 수 있는 지구력이다.
콘트라베이스를 그렇게 하찮게 취급하고,
하루키를 그렇게 한 큐에 정리해버리는 놀라운 필력. 정신력.
존경스럽긴 하다만-
목숨을 걸고 그런 글 재주를 키우기에 아직은 동기부여가 부족하다.
그래서 뭐 어쨌는데-
그게 뭔데-
한 때 나도 글을 잘 쓰고 싶었는데
지금은 이유를 상실하다.
곁에 있는 사람들에게 부담스러운 재주일 뿐이거나
조금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들에게는
스쳐지나가는 가십 이상의 의미를 발견하기 어렵다.
거대 담론의 상실이 나를 가장 힘 빠지게 만든다.
내게 깨뜨릴 옥합도, 들이부을 향유도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 요즘
이 당연스런 자각을
건전하게 전환시킬 방법을 찾지 못하겠다.
그렇다면 왜 사는가-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야할 생산적이고 건강한 이유를 찾고
그 균형점 위에 서고 싶다.
지금은 대부분의 것들이 의미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