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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21 00:00

시를 찾기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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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쓴 글 여기저기를 뒤적거려봤다.


 


나도 꽤 재미있게 살았던 거 같다.


 


기특하고 흐믓했다.


 


지금은 무엇이 내 발목을 잡고 있는 것일까.


 


물고기 뱃속에서도 누워 잠만 자기는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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