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가장 좋아하는 그림이랍니다^^ 요즘 어떻게 하면 저렇게 살수 있을까 또한 고민이죠.. 내가 너의 아픔을 함께 해줄게...가 아닌 같이 있자 편해보여서....라고 이야기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익숙치 않게 살아온 나에겐 정말 쉽지 않네요.. 얼마나 더 많은 날을 고민하고 연습해야할까...
과외 두번째 날 열성적인 우리 제자의 능력을 따를수가 없네요.^^;; 아이앰 샘을 보고 오며가며 6호선 지하철에 앉아있는 40분 내내 잠만 잤습니다 이젠 잠좀 자면서 살아야지^^ 요즘 미래에 대해 이런 저런 고민이 많습니다 이러다가 결국 돌다리 갈라지는 꼴이 나지 않을까 두렵습니다...
오늘 친구가 휴가를 나왔다고 하더군요. 얼마전부터 책한권 보내주려고 했었는데.. 나왔다니까 보러가는 김에 책을 한 권 들고 나왔습니다. '스크루테이프의 편지'인데요.. 그냥.. 요즘 읽은 책이 거의 없어서. ㅡㅡ;; 만화책이나 뭐 애니메이션 이런 건 많이 보지만.. ㅡㅡ;; 어쨌든.. 여기에 있는 글들 중에 '가벼움'에 대해서 이야기 하는 것이 있는데.. 가벼움 가벼움 가벼움.. 농담 농담 농담.. 이런 것들을 잘못하다보면 정작 진지해야 할 때에도 진지해질 수 없다고.. 그런 것같아요.. 가벼움 가벼움 가벼움.. 저에게 언제 진지함이 있었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농담 실없는 소리 뜻없는 말들.. 자꾸 이런 것들에 빠지다보니... 진지해야할 자리에서도... ㅡㅡ;; 아니 오히려 진지한 것이 두려워지는 것인지도.. 음.. 어쨌든 날씨가 춥습니다.. 모두들 몸조심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