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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랑 이발관

천이형님2003.03.27 01:37조회 수 750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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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저씨가 술 취한채로 머리 깎다가
내 친구 귀짤랐다는 이야기 듣고는
더이상 가지 않는
우리 동네 명랑 이발관

그래도
아저씨는 가위질 하나로
집도 사고 땅도 샀다네요

머리깎는 일보다도
화투판이 더 많이 벌어지는

이 이발관 만큼만

딱 이만큼만
나도 명랑해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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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 (by 천이형님) 학생회관- 시간이 물때처럼 져며있는 (by 천이형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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