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M, LGM, BBS, Cell 등을 무수히 깨 먹었느니라.
이런 핑계와 함께
DPM, LGM, BBS, Cell 등을 무수히 깨 먹었느니라.
누님..역시 훌륭한 통찰이십니다..
가을이라는 이름 아래 살 빠져가는 우리의 모임..
성령의 불로 다스려야 할 때가.. 허허..
가을을 지낸지도 20번이 넘고,
사춘기 아래로도 예닐곱번은 보냈건만,
그래도 가을 앞에는 허해지는 거 보면
가을은 가을인가봐요..
아니면 지금이 사춘기 일지도..음..
멤버 한 명이..
며칠 전 그런 이유로 엘젬을 빼먹었더군요..
으이구... 이 자식이 진짜.. --;
(우리 쎌 멤버는 아님^^;;)
가을...
이 풍성한 계절에 고개를 떨구면 되겠슘니까..
높아진 하늘만큼 우리의 꿈도 커졌으면..
2001 정기 고연전
누가 이거 긁어서 고대 IVF커뮤니티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최소한 오늘안에 올려주시기 바랍니다.
천이형 부탁합니다
========================================================================================
안녕하십니까! 민족고대! 녹두문대! 자주일문! 아직도 잘나가는 00학번! 송! 관! 수! 여러분앞에 쌔끈하게 인사올립니다!
이번 고연전은 1승 1무 3패라는 전적으로 저희 고대가 완패했습니다. 저는 그 패배의 현장속에 모두 있었습니다. 9-2란 압도적인 스코어로 패배한 야구, 잘 싸웠지만 아쉽게 진 럭비, 그리고 가장 안타까웠던 축구까지.. 그 통한에 찬 울분의 순간들을 저는 기억합니다. '고대의 준우승을 축하한다' 던 욘세이넘들의 야유가 아직도 귀에 선합니다.
그러나.
경기는 졌지만 저희 1만 고대 학우들은 절대로 지지 않았습니다. 경기에 이기고도 마침내는 썰렁하게 빠져나가던 욘세이넘들..잠실운동장을 가득 매운 빨간색 물결..자랑스러운 고대학우들을 보며 감격에 겨워하던 응원단장의 모습을 저는 기억합니다.
이제 다음 고연전까지는 또 1년을 기다려야합니다. 올해의 울분도, 슬픔도 잊지맙시다. 그리하여 내년에 저희 고대가 감동적인 승리를 거둘 때, 욘세이넘들에게 오늘의 치욕을 배로 갚아줍시다.
필씅!!!!!전승!!!!!압씅!!!!!!!!!!!!!
지축을 박차고 포효하라! 민족 고대여!!!!!!!!
오빠 왜...
결혼식장 안오셨어요..
오신다구 해놓구선...
우린.. 가서 축가 잘 불러드렸어요..
학사님 표정이.. 뭔가 감회에 찬..
마음껏 축복해 드렸어요..
믿음 안에서.. 아름다운 가정을 이루시라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