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을 보이고 하루를 끝내다. 앞에 적은 자잘한 낭패감과 비교할 수 없는 말할 수 없이 슬픈- 선풍기만 돌아가는 밤. 새벽 2시- 부대에 있을 때 보초 서면서 듣던-/김동률 1집/동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