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검색

2023.04.06 07:24

새벽에 깨는 이유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인쇄

나는 깨어있는 동안에는 늘 해야할 일이 생각나는 사람이다.  "빨래 끝~!"과 같이 개운한 환호를 질러본 적이 없다. 운동, 독서, 선곡, 글쓰기, 그리기, 영어공부, 악기연습. 짧고 긴 인생의 목표를 위해 늘 해야할 일들이 산적해 있다. 반대로 말하면 나는 늘 그런 일들에 시달려왔다.

 

나는 누구도 내지않은 숙제를 서둘러 마치고 싶어하는 학생이다. 오늘도 엎드려 잠을 청한다. 눈은 감았지만, 늦은 밤까지 마음의 교실은 불이 환하다.  

 

 

 

 

 

 

 

 



Board Pagination Prev 1 ... 26 27 28 29 30 31 32 ... 456 Next
/ 4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