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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28 04:25

바이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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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옥이란 어떤 모습일까. 심판자가 나를 벌하고 싶으면 복잡하게 설계하지 않아도 된다. 바나나 모양의 나무를 허공에 매달면 끝. 그대로 바이킹에 올라 태우면 된다. 가슴이 철렁하면서 뭔 일이 벌어질 것 같은 그 느낌. 중력이 가슴을 전자기력처럼 통과하고, 쌀 것 같은 불안감과 그것에 계속 저항해야 하는 안달복달. 나에겐 수평으로 영원히 떨어지는 무저갱처럼 느껴진다. 바이킹이 너무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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