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힘들다고 해서 누구 하나 도와줄 것도 아니고 내가 서럽다고 해서 누구 하나 손내밀어 줄 것도 아니고 밟고 일어서고 뭉개려 하는 마음이 가득한 이 장소에서 되려 말을 줄이고 행복할 수 있는 장면들을 찾아보려고 한다.
제가 인간에게 너무 많은 기대를 끌고 온 건가요 그렇다면 주님 당신은 제게 대체 무슨 기대를 하고 목숨을 버리신 건가요 우리가 너무 멀리 떨어져있다는걸 깨달은 밤과 아침 입니다. 미안합니다. 죄송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