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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지 않아 그지?...


그렇지만 인정해야지..


인정하기까지 얼마나 많이 씨름했던가 으으~~~


 


지금은 감수해야 할 아픔이 참 많은 세상이라는 것을 말야


 


늘 이상과 다르게 흘러가는


삐걱거리는 현실에 대해서


하나님은 명쾌한 이유를 설명해 주시진 않는 것 같어


그저


 


사랑한다 순옥아


나는 너의 도움이다


지금은 나도 사람들이 돌아오기를 기다리고 있단다


내가 무력해서 죄악과 아픔을 그냥 두는 것이 아니란다


너도 나를 기다리렴


인내하렴


나는 회복시킬 것이다


온전히... 정말 아름다운 모습으로 회복시킬 것이다


나는 전능하고 아름다운 하나님이다


 


이런 식으로 말씀하시지. 언제나 그러시는 것 같어 ..


전엔 참 답답했었는데 이젠 하나님의 마음을 알수록 조금은..


아주 조금은... 이해가 되고


그 날이 너무도 기다려져.


 


그 날을 기다림으로


오늘을 열심히 살아갈 힘이 생기고...


완벽할 수 없다는 것 알지만 그게 예전처럼 나를 무너뜨리진 않는 것 같어


곧.... 그 날이 오니까


 


우리 열심히 살자


좀 삐걱거리면 어때


그게 우리 불완전한 모습인걸


그러나 또한 그 모습 그대로 무한한 사랑을 받고 있으니....


하루하루 다듬어가시는 손길 또한 너무도 따뜻하잖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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