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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9.14 00:00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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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 내 말도 무슨 뜻인지 알잖아..


 


사실에 대한 얘기가 아니라


느낌에 대한 얘기였어..


 


지금은


그냥 내 느낌 그대로를


인정하고 싶어..


--부정하려 할 때 부자연스러웠던 나였음을 알기에.


 


조금은 아프지만


바라보고 있단다..


그 분의 사랑, 회복시키실 그 분의 인애.


달라진 건,


이런 날 받아들이고 인정하기로 했다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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