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크크 첫느낌이 죽이는구만....대문에 그렇게 커다랗게 니얼굴이 있을 줄이야 크크크
멋지다^^:;;;;;;;;요즘은 포샵 가지고 노나보지 ㅡ.ㅡ;;;;;
천아왠지 이 커뮤니티느낌이 내 스토리작가 커뮤니티랑 비슷하구나 ㅡ.ㅡ;;;;;;
가끔들리마
우리 잘살자 ㅜ,ㅜ 아 그리고 하던 게임은 드뎌 나왔다 축하해주라~~~~~~
그럼 잘놀아~~~~~~~
크크크 첫느낌이 죽이는구만....대문에 그렇게 커다랗게 니얼굴이 있을 줄이야 크크크
멋지다^^:;;;;;;;;요즘은 포샵 가지고 노나보지 ㅡ.ㅡ;;;;;
천아왠지 이 커뮤니티느낌이 내 스토리작가 커뮤니티랑 비슷하구나 ㅡ.ㅡ;;;;;;
가끔들리마
우리 잘살자 ㅜ,ㅜ 아 그리고 하던 게임은 드뎌 나왔다 축하해주라~~~~~~
그럼 잘놀아~~~~~~~
상승 7사단 독수리5연대 멸공2대대의 6중대 3소대 2분대원으로써
군대 시절 본인의 두주 후임병 으로 11월 26일 군번이다.
한 1년간 본인의 밑에서 걸레빨러 다니다가
상병달고 나서 나랑 동기 끊었다.
자기는 '순정만화의 꽃미남'을 꿈꾼다고 하며
군대시절 부지불식간에 튀어나오는 근육에 대해
심히 염려하던 봉구의 모습이 가장 인상깊다.
태어나서 여지껏 본 사람중에 만화를 제일 잘 그리며
전화를 걸어 안부를 물으면 밤낮 등단준비한다고 한다.
내 보기에 그림은 무척 잘그리나,
늘 내용이 허접하다는 느낌을 지울수가 없다.
게임회사에서 하청 맡아서 그림그려주는 일도 하는데
드디어 게임이 나온것 같다.
=================================================
봉구야- 그 께임 나도 하나 받을 수 있겠냐?
소리가 들린다.
일상의 소리로 잘 덮어놓지만
침묵 속에서는 대책이 없다.
길을 걸어도, 전철 좌석에 앉아 책을 펴도
밥을 먹어도, 옷을 갈아입어도
이어폰으로 귀를 틀어막아도
사각거리는 소리가 멈추질 않는다.
징그럽고 흉칙한 소리
그건 내 자아의 소리다.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는다.
불쑥불쑥 튀어나올 때마다 놀라고
그걸 잘 포장하는 나의 가증함에
다시 한번 놀라곤 한다.
덕분에 늘어가는 풍부한 스킬은
진실한 그 무언가에서
날 점점 멀어지게 하는 느낌이다.
자아가 웃는다.
그 웃음이 그렇게 무기력하고 냉소적일 수 없다.
자아가 춤춘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추어대는 걸 보고 있으면
잠자리에 들 때쯤에는 서로 지친다.
추는 놈이나 보는 놈이나
다 같은 놈이긴 하지만 말이다.
나의 일생에 꿈이 있다면
이 땅의 빛과 소금되어
가난한 영혼 지친 영혼을
주께로 인도하고픈데
나의 욕심이
나의 못난 자아가
언제나 커다란 짐되어
나를 짓눌러 맘을 곤고케 하니
예수여 나를 도와주소서
예수여 나를 도와주소서..
그 모든 것을 배설물처럼 생각했다는 바울님의 고백을
나도 하고 싶은 밤이다.
중심이 없으면 받지 않겠다는 말씀
참 무서운 말이다.
이상은 너무 크고
그걸 주님 주신 생각이라고 하기에는
내 자아가 아직 건재하다.
어리다는 생각은 죽어도 떨치고 싶다.
날마다 큐티하고
날마다 기도한다.
주일은 하루 종일 교회에서 보내고
월요일은 리더 모임
화요일은 엘지엠
목요일은 쎌모임
말씀이 넘쳐난다.
나눔도 넘쳐난다.
마치 말씀의 홍수 속에서 사는 기분이다.
근데...
가슴은 공허하다.
정말이지 너무 이상하다.
말씀을 봐도 무슨 말인지 도통 모르겠고..
도대체가 가슴에 와닿지가 않는다.
나는 말씀을 그저 '연구'하고 있는걸까
하나님과 대면하여 '교제'하고 있는걸까
두 가지가 함께 가야 한다는 것
너무나 잘 아는데..
난 가끔 두렵다.
말씀이.. 말씀이 너무 많다.
곱씹고 소화해야 할 말씀이.. 너무도 많다.
그래서 조금씩.. 지친다.
야고보 사도가 그런 말씀을 하셨더군.
너무 많은 말을 하면 심판을 받으니까
여러분은 너무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고.
아는 만큼 행하지 못하는 것
내가 정의하는 만큼의 그리스도인의 장성한 분량에 이르지 못하는 것
문제는
내가 알고 있는 지식들이
내 현재 상태인 줄 안다는 데 있다..
난 하나님을 만나고 있는걸까.
어제 오늘 하나님을 찾았다..
길 잃은 아이처럼..
하나님.. 하나님...
이전에는 아침에 눈뜨면 하나님이 제일 먼저 생각나고
감사함으로 하루를 시작하곤 했었는데
그런 삶이 너무나 내겐 자연스러웠는데
어느새.. 애쓰지 않으면
내 삶 속 그 분의 자리가.. 눈에 잘 띄지 않는다.
줄곧 한 열정으로 일생을 바쳤던 바울 사도.
그는 하나님과의 뜨거운 교제를 가졌던 사람이었겠지.
그러했기에 복음을 그토록 소중한 것으로 여기고
다른 것은 배설물로 여길 수 있었겠지.
난.. 하나님을 얼마나 알고 있는 걸까.
하나님에 '대한' 지식 말고..
하나님을 '아는' 지식은 얼만큼일까.
내 삶의 자락 자락
그 분의 흔적은 얼마나 묻어있을까..
하나님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
조금은 자신있지만
나의 행함에 묻어있는 흔적으로 판단하신다면
솔직히.. 자신이 없는데.
주님 나를 긍휼히 여겨주세요.
하나님.. 더 깊이 알기 원하는데
머릿 속에 갇힌 하나님이 아닌
내 삶 속에서 살아서 역동하시는 하나님을.
그래서 이번 겨울
혜란이는 방글라에 갑니다.
나를 진실하게 위로해주던
착하게 와닿은 너의 마음도..
그리고
남들이 가끔 착하다는 소리 해주는^^
순옥이라는 아이의 마음도..
이렇게
복잡하고
오염되어 있다는 걸
누가 알까
보여지는 것이 다가 아니란걸
하나님만 아시지.. 그지...
그 모습이 멋지네 효주야
똑바로 보기 시작할 때
더러운 속내 하나님께 몽땅 맡겨버릴 때
그 분이 고치신다니
이렇게 놀라운 복음... 사랑...
우리 효주 화이팅
언제나 내 진심을 알아줄 것 같아서
또 너의 진심이 느껴져서..
참 고맙고 좋은 친구
우리 모두 잘 살아 보자.
하나님이 하신다잖니... 나두 몰라. 하실거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