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이 압권이네요.
"나두*^^*"
호호..
그래 꼭 그랬음 좋겠다. ^^
내 동생은..
아마 예상컨대
좀 성깔 있고
돈 많이 벌어 펑펑 쓰는
그런 남자를 만날 거 같다 --;
(왠지 성격이 예상되지 않습니까.. 저랑은 정반대)
아.. 밤이 깊었다.
자야지.. -_-;
마지막이 압권이네요.
"나두*^^*"
호호..
그래 꼭 그랬음 좋겠다. ^^
내 동생은..
아마 예상컨대
좀 성깔 있고
돈 많이 벌어 펑펑 쓰는
그런 남자를 만날 거 같다 --;
(왠지 성격이 예상되지 않습니까.. 저랑은 정반대)
아.. 밤이 깊었다.
자야지.. -_-;
꼭 막내들을 향해서 쓴 글 같다.
특히 나한테는...
천이형은 어떠셨을까...?
오늘 란이랑
간만에 오랫동안 통화하면서.. 넘 신이 났다.
내가 요즘 읽고 있는 책에
'라르쉬 데이브레이크'라는 공동체가 나오는데
정신박약아들과 그저 함께 사는 곳이다.
나중에 우리가 한국에다가 이런거 만들고 살면
진짜 좋겠다구...
막 그러면서 흥분해가지구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다.. ^^
지금은
이놈으 넓은 세상이
감당하기 벅차게 다가오지만
열심히 살아보자고 결론을 내렸다.
하나님앞에 서서
서로 기대며
함께 있는 것을 즐기고
종수의 요쿠르트같은 삶의 작은 배려들이 넘치는 삶을,
서로 고마워하고 서로를 기뻐하면서
그렇게 오늘처럼.....
평생 살자구 그랬다.
유미의 마음이 한가득 담긴 생일 선물같은 그런 삶... 살구 싶다.
너무 행복한 마음이 솟았다. 생각해주는 그 마음의 진실함이 내 맘에 닿았기 때문에~..
우리 삶을 따뜻하게 하는 것은
크고 비싸고 어려운 것이 아니다.
아주 작더라도
서로를 생각해주는 마음... 그 진실만 서로에게 닿는다면
수단은 뭐든 상관없다.
마음이 담기지 않은 몇백, 몇천만원보다
날 향한 마음이 담긴 진한 미소 한번
배려가 담긴 요쿠르트 하나
혼자 요리하던 유미 옆에 서서 말벗해주던 태웅오빠의 자상함
그런 것들이 좋다.
그리고 참 그런 것들이 그리운 때다.
많이 사라져가기 때문에, 쉽게 느낄 수 없기 때문에
더 그런가 보다.
우리 함께 만들어갔으면 좋겠다.
사랑하고
그 사랑을 표현하고
표현된 것을 받아들이고
그러면서 친해지고
깊이 엉기어가고
서로를 위해 목숨까지 내어줄만큼
생각해주고 걱정해주는
사람들이 되었으면 좋겠다 우리 모두다..
깊은 친밀함
얼마나 풍성하고 기쁜지 몰라..
하나님은 우리 사람을 서로 사랑하라고 지으셨지..
모두들 그렇게 누리면서 살았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누리는 만큼
밖으로 자연스럽게 이 사랑이 뻗어나갔으면 좋겠어요.
펜을 들고 막 써내려가다가
혼자서 하늘을 쳐다보며 막 행복한 웃음을 지었다.
(실제로는 강의실 천정이었다.. --;)
또 막 써내려가다가
엎어져서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았다..
->너무 감격해서.. 눈물까지 났던 거다.
옥이에게 줄 선물을 고르며
이 곳 저 곳 상점을 돌아다니며
발걸음이 날아갈 것처럼 참 가볍기만 했더랜다.
옥이에게 줄 선물 가슴에 품고
혼자서 그렇게 길 한가운데서 행복한 미소를 지었더랜다.
함께 할 수 있다는 것
함께 하는 것을 이렇게 그저 기뻐할 수 있다는 것
너무 행복해서 정말 눈물이 다 났다.
오늘은.. 행복해서 하루종일 눈물이 났다..
옥아
니가 태어나서
니가 우리 곁에 있어서
혜란이 곁에 있어서
행복해 죽을 거 같아 (^^;)
너무 조아..
너무 감사하구..
진짜 사랑해잉~*^^*
오늘 따로 엘젬에서 레크레이션을 했는데...
천이형이 문제를 내주셨다.
근데 형도 한 팀에 있었기 때문에 얼마나 답답하셨을까...
답 다 아는데 모른척 하기가...
하도 안타까워서...
점수 조작으로 1등을 안겨 드렸다.
ㅋㅋㅋ
(흠... 끝말잇기에만 new가 있고 여기엔 글이 없는게 싫어서 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