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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3.28 00:00

250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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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꺼!^^a


 


유치찬란 버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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챔프와 그의 친구들에게


 


011-9034-9469  로 번호가 바뀌었다.


가지고 있던 핸드폰의 고유기능이었던 자동 꺼짐 기능과 자동 수신 거부기능, 중요통화시 통화음 감소 및 방해전파기능, 충전 거부기능( 절전기능?) 등이 점차 강화되서..


 


그래도 두달에 만원의 저렴한 요금으로 태웅경제의 효자노릇을 톡톡히해준 녀석과 헤어지려니 아쉬움이 남아 어머니께 만원충전해서 선물로 드렸다.


 


아직 문자를 어떻게 보내는지 몰라서 여기다 남긴다.


빠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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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달이 조금 넘게 삼성이란 곳에서 그룹 연수랑 사내 연수를 받았습죠.
참 시간이 빠르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오늘 저녁이 연수 마지막날이라 우리 회사 동기들이 함께 모여 회포를 풀었답니다.


내일이면 부서 배치식이 결정되어 이제 다들 뿔뿔이 흩어지거든요.

아~ 저는 오늘 특별히 인사 담당 선배가 부서를 가르쳐주었답니다.


제게 갑자기 다가와서 건넨 말씀이...
"김원수씨! 내일부터 저랑 같이 일하시는군요. 근데.. 좀 후회하실겁니다...^^"

오 마이 갓~ 내가 진짜로 인사팀으로 가는 건가! 순간 어안이 좀 벙벙했죠.


시간이 조금 지나자 여기저기에서 '축하해~'라는 말들이 들려오더라구요.


사실 1지망으로 낸 부서에 가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거든요. 다들 저를 좀 부러워하는 눈치...


제가 앞으로 회사 생활을 시작하게 될 부서는



'삼성전기 인사팀 인재개발센터 글로벌 교육 파트'입니다.




여기서 저는 우리 회사의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세계화 교육을 담당하고, 기회가 되면 세계 여러


현지 법인의 해외 채용 인력들에게 우리 회사의 조직과 문화를 가르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됩니다.


조금은 흥분되기도 하고, 좋은 기회를 많이 경험할 것 같아서 기쁘기도 하지만, 전공과 상관없는


영역이라 다른 사람들과 비교되지 않을까 많이 걱정됩니다. 게다가 여기는 특별히 어학이 중시되


기 때문에 더 걱정이에요. 영어랑 중국어는 기본이고, 다른 언어들까지... 으악~~~

앞으로 최소 2-3년 동안은 죽어라고 어학 공부를 해야할 것 같네요. 그래서 어학 검정 시험 1등급


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야겠죠. 영어라도 native처럼 되면 좋을텐데...^^


외국 CCM 열심히 듣다 보면 은혜도 받고 영어 공부도 되겠죠? ^^

다들 제가 이 쪽 파트에서 일을 하게 될 지는 전혀 생각도 안 하셨겠죠? ^^


오늘은 좀 기분이 묘하네요.


부서 배치가 잘 된건지, 아니면 정말 어려운 분야에서 잘 적응할 수 있을런지...
몽롱합니다, 그려... *^^*


 


  • 우준호 2000.03.06 03:02
    야~~ 형 축하해요!!! 형은 잘하실거에요. 홧팅 ^^
  • 김호정 2000.03.07 01:00
    축하. 저도 인사부가면 좋겠어요. 한번도 사람을 잘못 본 적 없거든요.
  • 김태웅 2000.03.08 00:00
    엄청 좋은거 같은데, 축하축하 아베프 후배들 취직도 많이 시켜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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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암담합니다...


 


리더도... 서적전시회도... 4월에 보는 준비 안 된 토익셤도... 당장 코 앞에 닥친 생활비 문제도...


 


머리도 참 아찔합니다.


 


기도하다가...


 


참으로 두려움에 떨고 있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현역으로 군대 끌려(?) 갈 것에 대한 두려움...


 


장학금 안나와서 담 학기 등록 못하면 어떻게 하나 하는 염려...


 


말한대로 실천하려고 바둥거리는 서적전시회...


 


(오늘 QT처럼...)세상과 참 동행하던 것들이 많구나라는 생각을 합니다.


 


사실...


 


셤을 의식하면 할수록...


 


학점을 의식하면 할수록...


 


자기 의를 의식하면 할수록...


 


일이 더 꼬인다는 것을 알고 있으면서 말이죠.


 


참 어리석게 걱정만 하는 하루였답니다.


 


주님께 부끄러운 하루였구요.


 


이렇게 쪽팔리다 죽으면 어쩌죠?ㅜㅜ


 


'주께서 심지가 곧은 자를 평강에서 평강으로 지키시리니 곧 그가 주를 의지함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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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다른 길을 마지 않는


 


  조금은 서러운 군상들의


 


  인생 나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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