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 찬현이가 새로운 세계를 접하길..
나중에 우리 출사(?)라도 한 번 같이 나가보면 좋겠네 그려
나는 늘 "아버지한테 물려 받는 물건들.."이라는 것이 부러웠는데
아버지한테 물려받은 카메라
아버지한테 물려받은 낚시대
뭐..이런거 말야..
그러면 몇날 몇일 인터넷 뒤지고 혼자 낑낑 대지 않아도 좋을텐데-
아무튼 기계탓하지말고 열심히 해보기를-
나름의 자부심을 가지고 말야!!
p.s
그런데 말이다..얼른 카메라 전지부터 넣는 것이 급하지 않겠냐?
10년 넘은 베테랑들도 그렇게 감으로 찍는 것 같지 않은데
첫 필름은 우선 버렸다치고. 전지 넣은 후에 다시 한번 도전해보도록.
차분차분 정석대로 하다보면 생각보다 잘 나오는 사진에 너도 놀랄꺼야
(필름은 세운 상가 옆 신흥사..코닥100/24-1500원)
그래서 이미 찍은 사진엔 전혀 개의치 않기로 했다는..허허^^
우와~ 필름 정말 싸네요. 편의점에선 코닥 100이 4400원이던데..안사길 잘했군..-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