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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6 00:40

봄봄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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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
올 봄엔 제가 정말 조아하는 벚꽃이
서울엔 4월 1~2일 날 피어나기 시작한데요... ^ㅇ^
                               *
모두들 기억하세요 *     *   *
                          *   *  *    *  
             *        *      *     *    *
           *               *      
  • 이원석 2003.03.16 02:12
    난 벚꽃이 싫어..믿음이가 얘기한 4/2일은 승호의 입대일이고, 그 벚꽃이 만개하여 진해에서 군항제가 있을즈음~내가 들어가지...-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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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아침 9시 신방과 실습실-스터디 모임.

유기적으로 잘 짜여지고, 사람들은 준비되어 있었다.
이 모임을 위해 일주일간 솔직히 피가 마르는 준비를 했으나
막상 스터디가 시작되자, 당황하는 기색을 감추지 못하고
완전 어리버리.
내 작문을 읽었을 때는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마음이었는데
너무 엉망이니 크리틱할 수도 없던지, 그냥 눈치보며 한숨만 쉬는 형국이
몇몇의 전문 고시생들과, 이에 기생하는 초보자 꼴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얼마지나면 또 잘 할수 있을 것같다는 기대감도 들었다.

2.오후 1시 한성식당-방글라데시 모임

늦게되면 밥이나 같이 먹어요,라고 글을 남기던 그들은
나의 존재유무에 상관없이 이미 식사를 하고 있는 중이었다.
한 때는 다들 파릇파릇하던 친구들이었는데
4학년이란 이름이 어깨에 견장처럼 올라오니 늙다리가 되어버렸는지,
비록 예전만큼의 에너지를 발산하고 있지는 못하지만,
편하게 이야기하고, 나를 좋아해주는 이 후배들이 참 감사하다

3.오후 6시30분 뉴욕제과- 제자들교회 6조 아웃팅

존경하고 사랑하는 우리 세누님과 함께 한 자리
꽤 오랫동안 삭아있는 내면 속에서 나오는  
구정물 같은 이야기를 계속 쏟아놓아도
전혀 개이치 않고 기쁘게 받아마시는 듯한 누나들의 넓은 마음.

그 몇시간 동안 내 이야기듣느라고
지겹기도 하실텐데
계속 웃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돌아오는 길에는 내가 했던 이야기들을 반추하자
혼자 무안하고, 죄송스럽기도 했지만
이야기를 나누는 그 시간에 나는 너무 편안했다.

4.자기전 내 방- 우리 주님
내 형편도 모르고, 내 주제도 모르고,
하나님 앞에 반항하고, 죄짓고 살아오는데도
여러만남들을 통해 내 앞 길 하나하나 인도해 주시니 감사하다.

참으로 감사하다.
  • ... 2003.03.16 11:42
    나날이 현숙한 아름다움을 풍겨내는 우리 아줌마들 이뽀이뽀
  • 천이형님 2003.03.17 09:48
    음..너희들 머리뒤에 비취던 은은한 후광이..바로 그 현숙함이었구나..

2003.03.14 22:09

회원수 72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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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실시된 한국 갤럽의 실시간 전화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인구 65만명중 한명 꼴로
유천 닷컴에 가입했다는 통계가 나왔다.

너희들 하나하나가  나머지 65만명을 대표하는
훌륭한 사람이라는 자부심을 잊지 말고
앞으로도 계속 분발할 수 있도록!!

어때, 뿌듯하지?
  • 이원석 2003.03.14 22:33
    거..우리나라 군인 숫자랑 비슷하군요-_-;
  • 개미양 2003.03.14 22:39
    우히히~ 진짜 감격스럽습니다...형님!
  • 물댄동산 2003.03.15 10:54
    저한텐 전화 안왔는데..-_-;
  • 이규왕 2003.03.15 18:46
    저한테두.. 혹시 밥 묵자고 전화하는 것이.. 바로..?? ㅡㅡ;;

2003.03.14 03:30

요즘은 스터디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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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이번주 과제로 부여된 논술 2개를 마쳤습니다
새벽 1시까지가 대드라인인데 아무래도 토요일날 벌금을 내야할 것 같네요.

그동안 ivf하느라고 등한시 했을 뿐이지
일단 시작하면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근거를 알 수 없는 기대감같은 것이 있었는데

웬걸요.
막상 해보니 공부하는게 쉽지 않네요.
가끔은 초조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의자에 진득하니 앉아있지도 못하고 산만하게 돌아다니고
그러다가도 어느새 졸고 있는 일들이 다반사입니다.
게다가 머리도 예전 같지 않네요. ^^

어이구야.
잘하고 싶어요. 저한테 주어진 일들
남 못지 않게, 멋지게 해내고 싶어요.

그런데, 내가 그렇게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는게
결국 드러나더라도..
그저 범인의 한사람, 혹은 그들보다도 평균이하인 사람이라 할지라도
나를 잘 격려하고, 안아주었으면 합니다.

상관 않고 받으시는 주님이 제게 다시, 그리고 언제나 희망입니다.

  • 천이형님 2003.03.14 03:41
    **그리고. 종일 혼자 공부하다가 집에 돌아갈 때 스트레스 풀려고
    제가 전화하거들랑. 전화비 아끼시지 말고 다들 잘 받아주시길..우후~!!
  • 최현주 2003.03.14 11:10
    열심히 하고 있잖아요^^
    분명 잘 해낼 수 있을 꺼라 믿습니다.유후~* 홧팅!!
  • 개미양 2003.03.14 22:39
    형님! 화이팅! ^^* 저도 슬슬~ 공부 시작해야 되는데..흐흐 자자! 병든 닭처럼 있지 말고~ 우리 모다 모다 힘냅시다!!
  • 미듬 2003.03.16 00:05
    천이오빠는 잘 이겨내실거예요- ^ㅇ^
    앉아있기가 정말 힘들어질 때, 그동안 꼭 해보고싶던 일을 한가지 계획해보세요...!
    날이 따뜻해지면 한강변을 거닌다든지, 올림픽공원을 산책한다든지.. 이런 혼자만의 작은 여행을 잠시 떠나보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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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빠의 세심함에 감동을 받아 회원가입을 하게된 라입니다.
물론 오빠는 시어머니 같은 세심함이라고 하셨지만 오빠의 도움이 없었더라면 지금도 쩔쩔매고 있었을꺼 같아요.

현수막을 어제 가지고 왔어요.
글구 현수막의 완성도에 놀랐지요.
원래는 현수막을 걸어놓고 그 앞에서 성신ivfer끼리 기념사진 한장 찍어서 첨부하여 올리고 고마움을 표하고 싶었는데..
저희 학교가 워낙 자매를 형제로 생각하는 학교라 현수막을 못 걸고 있답니다.

관리하시는 아저씨들이 그 큰걸 저희보고 알아서 달라고 하시더라고요.
사다리는 빌려주신다고 하시는데..
그 현수막 걸 장소가 경사가 있는데다가 쫌 높은 곳이라서 망설이고 있는중이에요.

왜이렇게 내 힘으로 할수 없는것들이 많은지...

회원가입했으니 환영해주시고요~
이런말 썼다고 해서 오빠보고 와서 달아달라는 말 아니니 긴장하지 마세요^^

추신: 엄마가 다단계는 하지말라고 하셨는데 피라미드 사이트에 가입하게 되었네요~^^ 앞으로 제 아래로 한 세명 들어오면 상급이 쌓이는건가요?^^

글구 혹시 이글을 보시는 건장한 형제님...
시간되고 힘되시면 성신여대 한번 오세요.
아마 저희학교 자매들 사이에 스타~가 되실꺼에요..큭
  • ... 2003.03.12 21:48
    오호~~롸롸롸! 좋은걸로^^
  • 물댄동산 2003.03.14 10:38
    라 안녕~?^^
  • 이원석 2003.03.14 20:14
    자봉 한번더 출동하시죠 형님..^^
  • 물댄동산 2003.03.15 10:53
    음..그럴까? 원석이랑 혁곤이랑 민철이랑 모여서 함 갈까?^^;
  • 혜민이 2003.03.17 01:01
    마자요 우리 아직도 현수막 못 부치고 있어요!아깝당 룸에서 우리만 보고 있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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