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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3.14 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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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이번주 과제로 부여된 논술 2개를 마쳤습니다
새벽 1시까지가 대드라인인데 아무래도 토요일날 벌금을 내야할 것 같네요.

그동안 ivf하느라고 등한시 했을 뿐이지
일단 시작하면 누구보다 잘 할 수 있을 거라는..
근거를 알 수 없는 기대감같은 것이 있었는데

웬걸요.
막상 해보니 공부하는게 쉽지 않네요.
가끔은 초조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
의자에 진득하니 앉아있지도 못하고 산만하게 돌아다니고
그러다가도 어느새 졸고 있는 일들이 다반사입니다.
게다가 머리도 예전 같지 않네요. ^^

어이구야.
잘하고 싶어요. 저한테 주어진 일들
남 못지 않게, 멋지게 해내고 싶어요.

그런데, 내가 그렇게 뛰어난 사람이 아니라는게
결국 드러나더라도..
그저 범인의 한사람, 혹은 그들보다도 평균이하인 사람이라 할지라도
나를 잘 격려하고, 안아주었으면 합니다.

상관 않고 받으시는 주님이 제게 다시, 그리고 언제나 희망입니다.

  • 천이형님 2003.03.14 03:41
    **그리고. 종일 혼자 공부하다가 집에 돌아갈 때 스트레스 풀려고
    제가 전화하거들랑. 전화비 아끼시지 말고 다들 잘 받아주시길..우후~!!
  • 최현주 2003.03.14 11:10
    열심히 하고 있잖아요^^
    분명 잘 해낼 수 있을 꺼라 믿습니다.유후~* 홧팅!!
  • 개미양 2003.03.14 22:39
    형님! 화이팅! ^^* 저도 슬슬~ 공부 시작해야 되는데..흐흐 자자! 병든 닭처럼 있지 말고~ 우리 모다 모다 힘냅시다!!
  • 미듬 2003.03.16 00:05
    천이오빠는 잘 이겨내실거예요- ^ㅇ^
    앉아있기가 정말 힘들어질 때, 그동안 꼭 해보고싶던 일을 한가지 계획해보세요...!
    날이 따뜻해지면 한강변을 거닌다든지, 올림픽공원을 산책한다든지.. 이런 혼자만의 작은 여행을 잠시 떠나보세요^^
    홧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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