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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9.04 01:53

이렇게 뒤적 뒤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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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뒤적 뒤적
오랫동안 컴퓨터를 뒤적일때
다들 그렇겠지만
실은 그냥 외로움을 털어보고 싶은 것이다.

방글라데시의 숙소
동협이와 둘이 앉아 있다가
녀석마저 샤워하러 들어갔을 때
느껴졌던
그 호젓함

이 밤에도 여전하다.
가을 날씨 좋다.
  • 란이^^* 2003.09.04 03:27
    아.. 맞아요 정말.. ^^
    이제 자려구요. 지금 시각.. 말할 수 없음. ㅋ
    귀뚜라미 소리가 밤새 들려요.. 흠흠. 조타아~ ^___^

2003.09.04 01:43

카메라를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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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콘의 주력기종이라고 할 수 있는 4500을 팔아치우고
다시 필름카메라를 쓰다가
약 두달만에 7만원이라는 감가 상각분을 제하고
다시 캐논의 디카 주력기종이라고 하는 g2를 구입했다

g2는 좀 편하다.
여러가지 인터페이스들이
빠르고 편리하게 조작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색감도 아주 좋아서 누구를 어떻게 찍어도
맘 어려운 사진 같은 것은 안 나온다.

그런데, 문득 문득
4500의 과도한 디테일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렌즈도 어둡고, 사람들도 조금 퍽퍽하게 찍혀서
쉽게 보여주기 어려운 4500이지만
초점이 아주 잘 맞고, 무엇보다 뛰어난 접사를 통해
아주 아주 작은 정서적 부분까지 표현할 수 있다는게
매력이었는데-

일장일단이 있다만
결론은
g2는 누구에게나  좋은 사진을 가져다주는 물건이고
4500은 노력한 자만에게 아주 좋은 작품을 가져다주는 물건이라는 생각이 든다.
  • 마포김선생 2003.09.04 09:51
    나의 현재 쓰는 기종은 canon powershot A40 보급형이지만... 만족중...

    니콘이 갖고 싶다.. 특히 xq 고거 하나 갖고 싶다... 캐논의 접사로는 만족할 수가 없다..--;
  • ... 2003.09.04 23:12
    ^^ 이제 정붙이고 친해지는 일만 남았네요.

2003.09.01 18:30

잘 도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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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아! 잘 도착했다.
오늘 학교에 가서 등록을 했어. 그곳은 이제 가을 문을 두드리는
소리가 난다고 하던데... 이곳 날씨는 정말 사람을 참 많이
지치게 하는구나. 며칠 되지는 않았지만 너희가 보고 싶다.
언제 시간이 되면 이곳에 오면 참 좋으련만..

인용이한테도 안부 전하고. 난 무척 즐겁고 건강하게 잘
지내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고. 또 연락할께.

다음에 연락할께. 글이 아닌 목소리로..
(수신자 부담으로 해도 되지?^^*)

너한테 무슨소리를 들을지는 모르겠지만,
요새 재밌고도 무겁게 읽고 있는 책이다.

간단히 소개하자면, 한겨레 문학상을 받은 책이고....

음... 구질구질하군... 시간 있으면 함 봐라....
괜찮은 책일거야.....아마도...
  • 홍성우 2003.08.31 23:43
    내 글에 내가 답글다는 것은 좀 그렇지만, Books 부분을 매일체크하는 사람으로서 요새 new가 없다는 것이 약간 아쉽다...
  • 천이형님 2003.09.03 09:09
    ^^사귐의 기도 읽고 있어
  • 천이형님 2003.09.06 20:20
    오늘 세권 채워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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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하지 않고
떳떳하게 일어서서
계획적으로 살아가는 것은 쉽지 않다.

중년 실업의 위기
벌써부터 다가오는 것 같아서

난 두렵다

  • 홍성우 2003.08.31 23:37
    천아.... 나도 마음에 두고 있는 생각이다.
    그런 생각을 하다보면, 성경에 나름대로 사회에서 대접받고 살았던 사람들보다, 사회적으로는 힘든 삶을 영위했던 사람들이 왜 이리 많은지... 마음이 답답할 때가 많구나...
  • 홍성우 2003.08.31 23:42
    죽는 순간 까지 하나님의 보호아래 있다고 확신하지만, 사회적 구차함은 또한 보이기 싫은 것들이 우리의 생리가 아닐까 한다. 그것마저 초월하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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