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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11.21 17:04

장기하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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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창식, 정태춘, 배철수, 김창완 등의 선배님들은 음표에 가사를 끼워맞추지 않고, 일상에서 쓰는 말을 보존하며 노래합니다. 전달도 잘 되고 듣기도 좋죠. 말이라는 건 늘 일상 속에 있으니 조합하는 방식이 새로우면 되는거죠. 20~30년 전 노래를 듣다보니 그 방식이 한국말로 노래하는 이들에게 당연한 것이라는 걸 알았죠. 지금은 당연한 방식이 없는 것이고, 그래서 우리를 특이하게 보는 것 같아요."


우리도 음반 만든다
여기 붙어라
  • 2008.11.22 11:29
    나름대로의 룰이 있던걸요. 기본코드만잡는다는ㅎㅎ
  • 혜란 2008.11.22 17:27
    오~ 정말요?
    저도 장기하 듣다가 뒤집어졌다는..ㅋㅋ
    그러고보니 예전 원만이 아저씨 노래부르던 오빠의 기타소리가 떠오르네요.
  • 유진아사랑해 2008.11.25 00:50
    니 생각나더라. 불나방소세지..또 뭐지? 그그룹도 생각나고.
  • sso 2008.11.30 22:57
    송년회때 이거 할꺼죠?ㅋㅋ

2008.11.12 20:39

2008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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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확인 받고 싶어한다.
간절히 확인 받고 싶어한다.
왜.
살아있어야 하는가에 대한 이유에 대해서.


나의 가치를
변호해줄 그 누군가를 찾으면서
핸드폰 구석구석에 꼽혀있는 전화번호들을 꺼내어
통화를 시도한다.


수다를 떨어도 소용없다.


그동안
"준비하고 있다"는 핑계를 장황하게 펼쳐 놓으면서
움직이지 않는 스스로에 대해서
방어할 수 있었으나,


이제 사회의 한 꼭지점에 올라와서도
여전히 자리를 유지하는 것 정도에 급급한채,
나의 손이 필요한 이들에게 뛰어들기 두려워하는
스스로에게
원효 대교는 거대한 굉음으로
묻고 또 묻기 때문이다.


헤드라이트를 길게 켜고
빠르게 거슬러오는 자가용의 수 만큼이나
거듭 거듭 내게 질문해댄다.


지금 너의 잰 걸음은 누구를 위함
이냐.


  • 천이형님 2008.11.06 11:44
    오늘 아침 출근길이었다.
    담배를 꼬나물고, 등산화를 신은 60대 할아버지는
    보루박스를 열댓장 모은 것 뿐이었는데도
    보무도 당당하게 뚜벅뚜벅
    하루를 향해 나아가고 있었다.

2008.11.04 10:41

그들이 사는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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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토벤 바이러스보다 100배는 멋있다.
재밌다.
  • 천이형님 2008.11.04 10:41
    나도 더 멋진 피디가 되어야겠다.
    간지나고 의리있는 삶.
  • 김병훈 2008.11.04 17:56
    byunghoon1.kim@hynix.com
    시놉시놉~!
  • 서정 2008.12.05 10:29
    오빠도 드라마 만들면 잘 만들 것 같은데.
    저도 그사세 좋아요.
    대사 하나 하나가 어쩜 그리 마음에 박히는지..
    -오랜만에 와서 글 남기고 가는 1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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