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밤 음악 프로그램에 나온
카니발의 김동률과 이적처럼
좋은 노래 부르면서 거리낌 없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직장이 돈이 지위가 영수증이 고지서가 가정이 각종 부담감이
사람들을 경직되게 만들고
가진 것을 움키게만 만들고..
부동자세로 살아가게 만든다.
똥꼬에 힘준채로 수십년을 버티게 만든다.
오늘은 휴대폰에서 두명의 이름을 지워갔다.
그는 계산을 하며 나와의 관계를 유지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느덧 친구를 사귀기 어려운 나이가 되었다.
머릿 속에서는 온갖 계산을 하게된다.
득과 실의 대차대조표가 머릿 속에서 굴러간다.
사랑을 하기 전의 자세도 크게 다르지 않다.
적절한 줄다리기를 유지해왔던 고만고만한 사람들의
줄을 놓아버릴 작정이다.
그런식으로 지내려면
혼자 줄넘기나 하라고 말이다.
데굴데굴하며 고민하는 내게
누군가는 쉽게 답을 제시했다.
"스물 아홉이라는게 원래 그런 나이야.
서른에 접어들면 모든게 쉽게 느껴질꺼야"
자몽을 한입에 우걱우걱 씹어먹은 것 처럼 시큼하고
고마운 이야기였지만
그 역시,
지 앞길도 제대로 모르는 불안한 주제 이긴 마찬가지였다.
생이란 결국 조각난 지도를 가지고 찾아가는
일종의 퍼즐일테니 그의 말도 잘 담아 두어야겠다.
오랫만의 여유
mp3를 들으며 주절주절 해보다.
카니발의 김동률과 이적처럼
좋은 노래 부르면서 거리낌 없이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직장이 돈이 지위가 영수증이 고지서가 가정이 각종 부담감이
사람들을 경직되게 만들고
가진 것을 움키게만 만들고..
부동자세로 살아가게 만든다.
똥꼬에 힘준채로 수십년을 버티게 만든다.
오늘은 휴대폰에서 두명의 이름을 지워갔다.
그는 계산을 하며 나와의 관계를 유지한다는 느낌이 들었다.
어느덧 친구를 사귀기 어려운 나이가 되었다.
머릿 속에서는 온갖 계산을 하게된다.
득과 실의 대차대조표가 머릿 속에서 굴러간다.
사랑을 하기 전의 자세도 크게 다르지 않다.
적절한 줄다리기를 유지해왔던 고만고만한 사람들의
줄을 놓아버릴 작정이다.
그런식으로 지내려면
혼자 줄넘기나 하라고 말이다.
데굴데굴하며 고민하는 내게
누군가는 쉽게 답을 제시했다.
"스물 아홉이라는게 원래 그런 나이야.
서른에 접어들면 모든게 쉽게 느껴질꺼야"
자몽을 한입에 우걱우걱 씹어먹은 것 처럼 시큼하고
고마운 이야기였지만
그 역시,
지 앞길도 제대로 모르는 불안한 주제 이긴 마찬가지였다.
생이란 결국 조각난 지도를 가지고 찾아가는
일종의 퍼즐일테니 그의 말도 잘 담아 두어야겠다.
오랫만의 여유
mp3를 들으며 주절주절 해보다.
잘 살지? 나또한 건강하게 잘 있다.
다음주 월요일부터(26일) 한 2주정도 혼자서 중국 여행을 할 예정이다.
잘 다녀올수 있게 기도해주라. 그럼..
ps: 휴대폰에서 지운 이름 혹시 내이름과 인용이 이름 아니냐?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