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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는 <삼미수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박민규씨와 메일을 주고 받고
오늘은 김용택선생님과 통화를 했다.
원고 청탁일로 말이다.
특히 김용택선생님은 시원한 목소리 뒤로
아이들의 떠드는 소리가 들려 더 인상적이었다.
수업중이신가보다.

내 영역이 조금씩 확장되는 것을 느낀다.
  • 개미양 2004.03.21 22:29
    맙소사! 김용택 아저씨랑 통화하는 사이된거에요? ㅋㅋ 오호호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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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두려워하는 것은
앞으로 2년뒤 혹은 3년 5년 뒤
내 아래로 신입이 들어왔을 때
그와 나 이 둘사이에서 별 차이점을 못느끼는 것이다.

그 때까지 내가 하고 있는 많은 일들이
실은 처음 들어온 신입도 능숙하게 할 수 있는 일이었다면
나는 참 당황스러울 것이다.

나만이 할 수 있는 일들을 개발해야한다

그리고 지금 사회에서
영어를 못하는 인간은
호환이 안되는 인간이다.

  • 현주니~^^ 2004.03.17 00:55
    오늘 개강예배 갔었는데 김형국목사님인가 하시는 분이 말씀하시더라구요. 인생에서 훈련받을 시간은 대학때밖에 없다고. 다른 사람들은 그때 어떤 생각했을지... 제가 느꼈던 감정은 Oh~ my GOD!!였습니다~ㅎㅎ 전 아직도 정말 많이 부족한데 말이죠. 그래도 저도... 1학년때와 비교하면 조금은 자랐겠지요...? 설마...ㅋ 형님도 나중에 신입이 들어와서 어리버리하게 굴때, 그 사람에게 멋지게 형이 하시고 계신 일들을 가르쳐주세요~^^ 마구마구 구박하면서~ㅋ

2004.03.14 23:15

조금 발전적인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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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국이 시국인고로
오마이뉴스와 딴지일보를 챙겨서 보고 있다

그러던 와중 유시민 인터뷰를 읽었는데 참 재미있었다.
딴지일보 총수 김어준은
가벼운 이야기 속에서도 논리의 끈을 놓지 않고
농담을 통해서도 내면을 드러내는 방법을 알고 있던 인터뷰어였다.

한마디로 김어준이는
동네 아저씨 대하듯 유시민을 대하고 있었다.
내공이 다르다는 생각을 했다.
인터뷰이에 대한 이해도 폭 넓었기 때문에
질문도 깊이가 있었다.

실은 나도 인터뷰를 한다.
이번 주도 회사사람 2명 정도를 만나게 된다.
그런데 생판 모르는 사람이고
말하는 사람도 이게 뻔히 회사 소식지에 실리는 걸 아니까
윗사람들 눈치를 보고는
아주 재미없는 교과서적 답변을 주고 받는다.

엔지니어들과 조금 더
멋진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

회사에 들어와서 느낀 건데
엔지니어들이 순박하다.
문과 출신 사무직원들은 행동이나 언어에서
정치적인 고려를 많이 하는 편이다.
그래서 종종 표리부동한 그들의 모습을 보고는 놀라기도 한다.

하지만 엔지니어들은 자기일만 열심히 하면
위에서 당연히 알아줄거라고 생각을 하는지
비교적 순수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높은 레벨의 엔지니어들끼리 나누는 대화를 들어보면
대학때 생각하던 무식한 공돌이와는 달리
상당히 스마트하다는 생각을 하기도 했다.

내가 만나는 스마트한 엔지니어들..
그 가운데서 좋은 스토리를 끄집어내는 것이
회사의 녹을 받아먹는 내가 해야할 일이라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또 하나, 해야할 일이 생각났다.



2004.03.13 12:34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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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카메라 수동.. 살려면..
어느 정도 생각하는게 좋아요?

영어에 자신이 없어서,
혹 신문사에 넣게되면,
사진쪽으로 지원을 할려는 생각이 문득 들어서.. 흐음..
EOS-5 정도, 가 무난하겠지만..
그 보다 더 싼 녀석들도 많던데.. (예를 들면 EOS-66 이랄지..)

어떤게 차이 점이 있고..
본인이라면 어떤 것을 사겠는지.. 추천 부탁드려요. 감사감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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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다시피 본인은 한 반도체 업체에서 사보를 만들고 있는 중이다.

일주일에 한 번 퍼블리싱하는 것이라, 창조적인 역량이 발휘되기는 어렵고

그때 그때 면을 메꾸기에 급급하다.

바꾸어 보겠다는 처음의 신선한 열정도 어느새 한 풀 꺾였고

이제는 우리 사보의 구닥다리 답답한 지면이

나름대로 자연스럽게 보인다.

어제 입사 동기를 만났다.

"어, 그 신문 일주일에 한 번씩 나오는 거야?"

"형도 기사 쓰고 있었어요? 바뀐거 전혀 못 느끼겠던데-"

이런 말들이 돌아오는 길의 발걸음을 무겁게 만든다.

말이 문제가 아니라 팩트가 문제다.

손에서 나오는 글은 무뎌지고

생각은 자꾸만 둔해진다.

나의 열정이 사라지기 전에

분출할 수 있는 통로를 만들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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