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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04.19 17:41

오빠 저 혜영이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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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빠 오늘 못봐서 슬펐어여ㅠㅠ
저도 늦잠자서  중도관 끄트머리 문가에 자릴 잡고 있었는데,'
날씨도 스산~ 사람도 없구~
평일에 한 테이블에 오손도손 공부하는 게 어느덧
익숙해 졌나봐요

근데 오빠 오늘 오신댔잖아여~~~~!!!
오늘은 셤 치셨다니까 봐드릴께여^^

오빠! 중도관에서 같이 공부하니까 넘 좋아요
맟춤법도 많이 배우구...ㅋㅋ
오빠없는 중도관은 스산했어요ㅠㅠ
담 주부터도 도서관에서 출근도장 매일 찍기로 해여~!
도장찍구, 쾅쾅쾅!

오빠 컴티는 맛깔스러운 것 같아여, ^^

  • 천이형님 2003.04.19 23:22
    회원가입 하렴 혜영아..유미 아이디로 쓰지말고..
    다음주에는 진득하니 앉아서 공부하마. 약속한다.
  • 윰♡ 2003.04.22 18:11
    자동로그인으로 해놓아서...;; 글이 써졌나봐요... 쩝... (진짜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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