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만큼 많이 모이지는 않았다.
예전보다, 나의 manpower나 namevalue나..현저하게 떨어진 것을 확인하며 TT
그나마 모여준 우리 의리의 95동기들 덕에 좋은 시간 보냈다.
5시에 모여서 한계령에서 밥을 먹고
6시에 노래방을 갔다. 약 한시간 반 가량
안암역 맞은편 영노래방에서 노래를 부르고,
잠시 분식집에서 허기를 다시 채운후
마카레나노래방에서 10시까지 2차 노래방을 때렸다.
감정이 듬뿍 실려있는 근사한 노래들을 많이 부르는 좋은 시간이었다.
오늘의 새로운 도전곡 김동률 <그림자>
이젠 약 80%완성도를 보여주는 김동률 양파 <벽>
슬픈 김장훈 노래들..
재미있는 sharp 노래들..
우리는 다음 주에 한 번 더 모이기로 했다.
그 땐 다들 알아서 좀 붙어봐라. 짜샤들아!!
^^
다음주까지 또 열심히 살아야 겠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