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토요일 오후 5시 안암역 앞 kfc에서 봅시다.
밥을 우선 배부르게 먹어보고
그 다음엔 노래 부르다 죽어봅시다.
목구녕이 갈라지도록 불러 봅시다.
이 모임은 순수한 노래방 모임입니다.
친목도모 따위는 신경쓰지 않습니다.
p.s 내일이 용관이 형 결혼식인 줄 알았는데, 아니라는 이야기를 듣고
나는 또 적잖이 당황했었다. 그러나 결코 빵구내지 않으리라는 약속도 있고 해서..밀어부친다. 知人들이여 모여라!!
만일 너희가 노래방의 이름으로 두세사람이 모이면
나도 거기 함께 있으리라..복양경 3장 32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