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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3.0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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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공격받는 대상은 '선배들'이다.


여기저기 두들겨 맞는 어처구니 없는


사람들이다...


최소한의 변명과 비죽거림으로라도


반격의 자세를 취하라성 싶으면


더더욱 호되게 매맞고 동강난


한강의 허리춤을 붙잡고 울어대도


영 성이 차지 않을 정도인 사람들이다...


 


선배의 자리가 그런 것 같다.


침묵이 허다한 변명과 변호의 날죽거림보다도


더욱 현명하다는 사실을 인지하는 그런...


한참 이리저리 후려친 뺨을 추수리고


눈망울진 눈빛을 모으려면


후배들의 이슬서린 서글픔과 원망서린


질타가 내리꽂는다.


 


어쩐다지....


 


피해가고 싶어서...


이 자리를 물리고 싶어서...


어차피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도 안되는 일인데....


선배의 자리가 살갑지만은 않다....


 


'의사소통의 부재'


이것은 결과다....


그렇다면 원인은 무얼까????


 


실망하는 이들...


아쉬워하는 이들...


안타까워 하는 이들...


이들의 공통분모가 현상과 결과에 집착한다는 사실...보다,


흐트러진 우리의 자세를 고쳐 옮겨놓을 것은


우리에게 또 하나의 머쓱거림으로 자리잡는


이들에 대한 원인을 보다 심중하게 고찰하는 것일뿐....


 


흠... 그냥 생각의 흐름대로 써본 글입니다...


요즘은... 할일이 없어서 그런지...


이런저런 잡생각들이 많이 들어오는 때인것 같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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