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빠 좋은 사람이죠...
솔직함.. 진지함..
늘 얼마나 든든하고 도전이 되었었는데요..
사랑해 주어서
참 고마워요. 언제나 그랬던 것 같애요.
복양셀 리더할 때부터..
그냥 나라는 사람 자체를 대해주는 그 속깊은 마음이
얼마나 고맙고..
또 내게 큰 의미였는지 몰라요.
내 마음의 구겨진 곳을 조심스럽게 펴 주었어요.
오빠는 잘 모르겠지만..
오빠의 아름다움이 날마다 빛을 발했으면 좋겠어요.
오빠때문에 주위가 더 밝고 따뜻해질거에요.
하나님이 오빠를 꼭 붙잡고,
유일한 청중이 되셔서, 오빠를 사랑하고 계시니까..
고민들이 아름답게 열매맺기를..
기도하고,, 축복해요.
몇개월동안 고민들, 기쁨들..
얼굴보며, 목소리들으며 나누기 어렵겠지만
언제나 기억하고 기도할 거라는 거 꼭 기억하구요.
잘 다녀올게요. 바다 건너 소중한 땅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