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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권 너를 생각하는 것이 나의 일생이었지-정채봉/현대문학북스 ****

유천2000.01.28 00:00조회 수 642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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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소리회에서 일했던 김경희 누나가 선물해줬던 책인데


한켠에 꼽아뒀다가 이제야 읽은 시집입니다.


 


양호한 것 같습니다-


너무 난해하지 않고요..


 


한편 들려드리자면,


 


 


 


<고드름>


 


개울가


 


바위틈에 돋은 고드름을 따서


 


입을 헹군다


 


내 얼굴에


 


눈 코 입 귀가 새로 생긴다


 


 


 


어설픈 사랑이야기보다


저는 이런 시가 너무 좋습니다. ^^


 


<정호승>하고도 친한가 봐요..


 


유천 (비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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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표는.. (by 유천) 제6권 호밀밭의 파숫꾼-셀린저/민음사 *** (by 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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