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리회에서 일했던 김경희 누나가 선물해줬던 책인데
한켠에 꼽아뒀다가 이제야 읽은 시집입니다.
양호한 것 같습니다-
너무 난해하지 않고요..
한편 들려드리자면,
<고드름>
개울가
바위틈에 돋은 고드름을 따서
입을 헹군다
내 얼굴에
눈 코 입 귀가 새로 생긴다
어설픈 사랑이야기보다
저는 이런 시가 너무 좋습니다. ^^
<정호승>하고도 친한가 봐요..
한소리회에서 일했던 김경희 누나가 선물해줬던 책인데
한켠에 꼽아뒀다가 이제야 읽은 시집입니다.
양호한 것 같습니다-
너무 난해하지 않고요..
한편 들려드리자면,
<고드름>
개울가
바위틈에 돋은 고드름을 따서
입을 헹군다
내 얼굴에
눈 코 입 귀가 새로 생긴다
어설픈 사랑이야기보다
저는 이런 시가 너무 좋습니다. ^^
<정호승>하고도 친한가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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