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희 손맛에 사오는 맛을 나는 빌려읽는 얌스런 맛으로 마구 뽑아,
내것인양 내 방에 가져다 두고 읽는다.
이철희도 인간인지라
지가 산 책 한 번에 못읽고
일단 볼펜자국만 안내면 빌려주는 착한 성격이라서...
그리고 이 녀석이 내가 가진 서적량을 따라잡고 추월한지 오래! 직업병도 한 몫할 것이다.
신앙서적이건 뭔 서적이건 일단 사오는 것은 딱좋은 것만 여시같이 가져오던걸...
시집가면 그재미 없어서 어쩔랑가 모르겄네.
우리 ESTJ 남매 정말 "딱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