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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11.20 22:32

[re] 멤버들한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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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신기하구만..
언제나 그냥 그렇게 덤비는 줄만 알았는데
찬찬하게 챙겨주는 법도 아네 정말-

내일 디피엠이라..
형도 지금 몸이 좀 않좋아서 아플랑말랑하는 상태거든..
음..지금 친척분이 오셔서 자리에 눕지 못하고
이렇게..그냥 컴퓨터만..

그리고 사진은 많이 찍어보렴.
잘 나오는 것도 보고
영 망치는 것도 보면서
조금씩 감을 잡아가는 거 아니겠니-

2002.11.21 23:09

경험자의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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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주간..
정말 눈물나게 지겹도록 아프다가 오늘에야 드디어 병원에 다녀왔어요.. 덕분에 오늘 러브 하우스가 있는 날이었음에도 학교도 못가구.. ㅜㅜ 그 은혜의 자리에 함께 이지 못해 너무 슬프고 한편으론 너무 기쁘고..

암튼요,,

오빠.. 아플 것 같으면 꼭 병원가세요. 꼭이요..

이번에 이렇게 오랫동안 아프고 나서 배운게 있어요
나 이제 다시는 이렇게 미련한 짓 안 할꺼에요.
이제 조금만 아파도 병원가려구요.. 그냥 약만 먹구 어떻게 되겠지.. 하고 버티는건 정말 힘든 일인 것 같아요..

급성 편도염. 쉬운 말로 독감이래요..^^;;
"여태까지 많이 아팠죠? 많이 힘들었을꺼에요.."
라고 고대 출신 92학번 선배님 의사 선생님이 말씀하시는데 눈물 날 뻔 했어요. 서러워서..ㅜㅜ

그니까요,,

오빠두 꼭 병원가세요..
잘못하다간 담주에 있을 열린 주점에도 못갈지도 몰라요..--;;

아셨죠?
꼭 병원가세요..
꼭이요~~ ^^
  • 천이형님 2002.11.21 23:14
    몰라...나 지금 너무 바쁘단 말야.
  • ... 2002.11.21 23:18
    이눔 누구허락받고 아프다냐. 난 좀 자고파
  • 최승호 2002.11.21 23:20
    편도염이면 수술해야 하는 거 아니냐?
  • 헴~^^ 2002.11.22 00:42
    ... 혹시 경미냐?
  • 헴~^^ 2002.11.22 00:43
    오빠 바쁜거 알아요. 그니까 더 빨리 병원가야해요! 끌고 가 드려요??--++

2002.11.22 23:22

[re] 경험자의 충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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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기에 걸려 콜록대기 시작하면 난...

어린이용 시럽이랑 보온병 들고 다니면서 기침 날때 마다 마시는데,
반나절에서 한나절만 꾸준히 해주면 기침은 뚝딱이야.
친구들이 나이가 몇개냐구 구박하지만서도^^;

그리구 나 경미여.
어떤이는 이렇게 부르지.

경 : 경미야
미 : 미안해

여러 감정들이 오가는 말이더구나.
우리 내일 볼 수 있을까?
지금 김치 담그신다는데...
흑흑

혜 : 혜미야
미 : 미안해

2002.11.20 01:16

이제한계인가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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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다 무너져버렸어요..
이제야..
한계에 도달해버렸네요

너무 끈덕지게 붙잡고 있었어요 저자신을...
오래도 견뎠네요...대견해라...




2002.11.19 16:04

헉헉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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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만화. 편집. 취재. 피비에스. 찬양인도.통계학.중국어.언론사 스터디

되다 되다.
토요일 오후까지는 쉬는 시간 없이 풀가동이다.

되지만..
젊으니까
기분 좋게-

내일 시험도 잘 봐야 되는데..
  • 서정 2002.11.19 17:32
    읍! 시험.. 시험.. ㅡㅜ
  • 서정 2002.11.21 00:27
    <인간과 식량> 아주~! 망쳤어요. 흡. 3교시 독어도 망치고. 6교시 발표만 죽어라 준비했는데, 고건 잘했어요. 역시 뿌린대로 거두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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