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는 사랑받고 싶어하고,
형제는 사랑하고 싶어한다
그러나 불행히도 서로의 언어가 다르다(10/30 눈사람)
교회 대문에는 보통 성경구절 같은거 써있기 마련인데..
참. 신기해
내가 좋아하는 우리 교회. ^^ 실은 나를 아는 사람 많지 않다.
..............................................................
한 일년전 쯤이었던가.
비가 부슬부슬 내리는 날이었는데
혁수형님이 빌려준 우산을 쓰고
나의 엘티시 리더 철희형님한테 한 번 찾아간 적 있었다.
아직 때가 아닌 거 같은데..맘속에 찾아오는 그렇고 그런 마음들은
어떻게 해치워버려야 하는지를 물었다.
형님은 그 때 어떻게 하셨는지..
글쎄.그냥.참고 살았어.그리고.너 제자들 교회 다니지. 몇 년 지나서.거기들어가봤어.
홈페이지 대문에 그사람.결혼사진이 딱 올라와 있더라.
웃음으로 넘기면서 하던말.
그리고 얼마 지나서 형님은 "안농~"콧소리 들어간 소리들을 하고 다니셨지.
...............................................................
**그래도 원투원 했던 일인데 여따 써놔도 되는가 싶기도 하네,
하긴, 형님도 엉뚱한 소리로 나 얼굴 빨갛게 만든적 많았으니 ^^
철희형님, 들어오면 끝말잇기나 한번 해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