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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10.08 00:00

오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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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따라 오빠의 커뮤니티가 곧 사라진다는 생각을 하니


왜 이리도 슬픈지 모르겠네요....^^


 


오늘...오빠를 위해 기도하구...


참 해주고 싶은 말이 있었는데...


원석이의 유연한 다음 기도주제로의 인도덕택에


입도 뻥끗 못하고 말았네요~


 


고맙다구요...


내리사랑은 늘 있지만...


연차가 많아질수록 섬김의 강도는 상대적으로 주관적으로 점점 강해지지만


주목과 관심의 강도는 점점 적어진다는 생각을 많이 한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 자리에 그대로 남아있다는 것..


연차가 많아질수록 진정한 섬김의 자리로 더욱 나아가게 되는 것 같다는 생각도...^^


 


오빠도 이런저런 문제들로 많이 힘들텐데...


공동체에서 참 든든한 버팀목으로 계셔주는 것 같아서요...


 


참 고맙다구요


참 사랑한다구요


참 수고하신다구요


 


전화기 문제도 아울러 같이 기도해드리겠습니다ㅡㅡ;;


오빠한테두 문자가 보내고 싶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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