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이렇게'에 그리 큰 의미를 둔 건 아니었구요,
그러니까 한마디로 말하면
"너 무슨과 다니니?"
"불문과요.."
"올~ 그럼 불어 잘하겠네?"
"아..어.. 아 네.. 허허.."
이런 기분
얼굴에 컴플렉스 있는 사람이
롯데월드 마스코트 인형 옷을 뒤집어 쓴 채,
자신을 보고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 옷을 벗으면 내 모습이 드러나겠지..
사실은 그렇게 좋아할만한 얼굴은 아닌데..'
이런 기분
과 나름대로 비슷하다고 할 수 있기도 하죠..
진지하게 받아들여 주셔서 감사하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