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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3.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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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이렇게'에 그리 큰 의미를 둔 건 아니었구요,


그러니까 한마디로 말하면


 


"너 무슨과 다니니?"


"불문과요.."


"올~ 그럼 불어 잘하겠네?"


"아..어.. 아 네.. 허허.."


 


이런 기분


 


얼굴에 컴플렉스 있는 사람이


롯데월드 마스코트 인형 옷을 뒤집어 쓴 채,


자신을 보고 좋아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이 옷을 벗으면 내 모습이 드러나겠지..


 사실은 그렇게 좋아할만한 얼굴은 아닌데..'


 


이런 기분


 


과 나름대로 비슷하다고 할 수 있기도 하죠..


 


 


진지하게 받아들여 주셔서 감사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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