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티, 강의, 도서관, lgm, 영어강좌, 운동, 독서,아르바이트, 한소리회,
시간단위로 나누고 쪼개서 생활하는데
이런 식으로 살면 나중에 뭐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여하튼 토요일 오후까지 스케쥴이 아주 빡빡하다.
이번주에는 lgm시간에 졸았던 일 한가지만 빼놓고는
아주 내가 잘하고 있는 듯하다.
그래서, 여하튼간에 이렇게 열심히 사는 나한테
상을 주고 싶은 심정이니
토요일 오후에는 다들 노래방에 가야한다.
아마도 용관이형 결혼일 터이니..
아르바이트 덕택에 결혼식에는 참석할 수 있을지
가부가 결정되지 못한 상황이나
노래방에는 꼭 가고 싶은 것이 본인의 심정이다.
열심히 살고 있기 때문에
이 기분 그대로라면 토요일 저녁은
아주 보람차고 즐거운 시간이 될 수 있으리라 믿는다.
노래를 부르고 돌아오는 길이 결코 허전하거나 외롭거나 하지 않고
아주 가볍고, 으쓱 하리라 생각된다. ^ ^
특별히 유진아..혹시 그때 혁수형 만나지 않는다면
우리 노블한 가곡 시리즈로
다시 한 번 노래방을 달구어보자.
두시간이고 세시간이고 간에..
이번엔 결코 빵구 안내겠음.